“여기는 뭐 하는 곳이야?” 갑자기 쌍용자동차 인수하겠다고 나타난 기업

KG그룹 사전의향서 제출
쌍용자동차 인수 진행되나
네티즌들과 주주들 반응 뜨거워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국내 자동차 소식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는 쌍용자동차 인수다. 에디슨 모터스의 인수 실패 이후 쌍용차 인수 근황이 계속 들려오는 가운데, KG 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

KG 그룹은 재무적 투자자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과연 쌍용차 인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현재 상황과 KG 그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caption id="attachment_38069" align="alignnone" width="1024"] 서울경제TV / KG그룹[/caption]
KG그룹의 입장
쌍용차 인수 효과는?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 그룹 컨소시엄은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 한영 측에 쌍용차 인수를 위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KG 케미컬 측은 회생 법원의 M&A 매각 절차 공고 시 본 인수의향서 제출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이 없어 추후 재공지 할 것이라 밝혔다.

국내 첫 비료회사인 경기화학을 모태로 한 회사인 KG 그룹은 이니시스, KFC 코리아, 동부제철 등을 인수하면서 영역을 확장해왔다. 전문가들은 5개 상장사와 10여 개의 비상장사를 두고 있어 쌍용차 인수를 완료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caption id="attachment_38078" align="alignnone" width="1024"] 뉴시스 / 곽재선회장[/caption]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체결
전문가 입장
쌍용차 인수는 임의계약자와 수의계약을 맺은 뒤 공개경쟁입찰을 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이 될 것으로 거의 확정되었다. 스토킹 호스는 확실하고 신속하게 매물을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면서, 매각이 불발될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수를 위해서는 최소 5,000억 원 이상의 자금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으며, 앞으로 얼마나 진정성 있는 기업을 찾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aption id="attachment_38071" align="alignnone" width="1024"] 연합뉴스 / 쌍용차 평택공장[/caption]

KG 그룹의 쌍용차 인수 의향 발표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잘 되길 빈다”, “요번엔 주인 잘 만나서 잘 성장해 보길 기원합니다”, “올해 제일 행복한 뉴스입니다”, “이번에도 잘 해낼 거라 믿어요. 대박 나길 기도할게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기업도 가능성 없어서 인수 시도조차 안 하는데 중소기업에서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주가 조작 아니죠?”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쌍용차 인수가 한시라도 빨리 원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