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친듯이 팔리겠다” 신형 팰리세이드 사양 살펴보니 놀라운 수준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공개
바뀐 디자인 파격적
이번에도 히트칠까?
[caption id="attachment_85521" align="alignnone" width="1200"] LA 오토쇼에 공개된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 사진 = motor1[/caption]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월 6일, 모두가 잠든 새벽 2시에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지난 13일에는 LA 오토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가 적용되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기초였던 HDC-2의 모습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에 흔히 알고 있는 팰리세이드 모습보다 한층 더 과감해졌으며, 새롭게 적용된 디자인 패턴은 헤드램프와 범퍼의 디자인을 한층 더 통일감 있는 모습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상품성까지 강화해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새롭게 선보인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어떤 개선점을 통해 소비자들 곁으로 찾아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한층 더 웅장해진
모습이 인상적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 먼저 도드라지는 부분은 바로, 전면부 마스크다. 파라메트릭 실드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원래도 넓어 보이던 전면부의 모습을 한층 더 시각적으로 시원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일체형으로 변경된 헤드램프 상단부는 방향지시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직으로 이어진 주간 주행등은 기존 팰리세이드보다 두꺼워진 라인을 자랑한다. 이는 더욱 와이드해진 전면부의 디자인과 일체감과 차체의 폭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알로이 휠은 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20인치 휠이다.

추가로 기존 하위 트림의 경우 LED 타입의 주간 주행등과 할로겐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에 비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전 트림 LED 램프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하위 트림은 3구 LED, 상위 트림은 6구 LED를 적용해 트림별 차이를 둘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한때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에서 싼타페 TM과 동일한 수순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점쳐졌었는데, 플랫폼의 조율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기존과 동일한 2.2L R엔진 그리고 V6 3.8L 람다 2 엔진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쏘나타의 것과 흡사
실내로 들어가 보면, 디자인의 폭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 변경, 10.25인치에서 12인치로 크기를 키워 한결 더 편안한 정보전달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역시 이 AVN마저 쏘나타의 것과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대쉬보드의 디자인 그중에서 송풍구의 디자인이 기존에 비해 한층 더 슬림해졌다. 다만, 터치식 공조기 패널이 아닌 물리 버튼 타입의 패널이 적용되어 사뭇 아쉬움이 존재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디지털 룸미러 등이 탑재되었고, 3열 열선 시트, 8인승 모델에선 선택이 불가했던 2열 통풍 시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성능이 강화되었고, 디질털키2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물리키 없이 차량 운행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안전 사양 역시 기존에 없던 부분이 많이 추가되었다.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인 HDA의 정밀도를 높인 HDA2가 적용되었다.

그러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 늘 그래왔듯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의 경우 가솔린 모델이 3,606만 원, 디젤은 3,753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적어도 200~300만 원의 인상 폭은 각오해야 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가격이 오르게 되면, 사실상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4,000만 원대의 미들급 SUV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며,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경우 5,000만 원대에 육박하는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를 바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사뭇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격 측면의 부분보단 디자인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털 삐져나온 하마 같다”, “은색 마스크 한 거 같네, 코로나 걸렸냐?”, “투싼에서 제시한 비전을 팰리세이드에선 잘 녹여내지 못했네”, “정말 저 디자인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오는 5월에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과연 사진과 실물의 차이점이 얼마나 명확할지 기대 아닌 기대를 해보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