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들 많이 게으르다”… 일침 날린 탑급 남자 아이돌은요

그룹 엑소 리더 수호 제대 후 팬싸인회 개최
사소한 것 신경 못쓰는 현실 안타깝다
요즘 아이돌에 대한 생각 밝혀

출처: instagram@kimjunco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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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가 아이돌 관련 소신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수호는 지난 15일 부산에 있는 한 카페에서 팬싸인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당첨자는 30명이었으며, 바다가 보이는 부산 카페에서 수호가 직접 음료와 사인 앨범 및 스페셜 특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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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호는 행사를 마무리 지으며 “팬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엄청 대단한 이벤트라고는 생각 안 했다. 저는 다 하는 건 줄 알았다”며 “요즘 아이돌들이 많이 게을러진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소속사의 문제인지 요즘 회사들이 대형화되고 아이돌 시장이 붐비면서 사소한 것들을 신경 못쓰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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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이 수호에게 카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냥 풍경도 좋고 여기 계신 분들도 뵙고 좋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서울은 너무 멀어 여기(부산)가 편하지 않나요?”라고 물어보며 지방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수호의 발언을 들은 팬들은 “저런 마인드니깐 오래 활동할 수 있는 것”, “저 정도 연차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다”, “농담 식으로 말한 건데 혹시 불편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것”이라는 반응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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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호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대학 진학 이후 준비를 시작해보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중학교 때 봉사활동을 하던 중 캐스팅 매니저의 눈에 띄어 SM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7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2년 ‘EXO-K’로 데뷔에 성공했다. 엑소의 리더로 활동하며 ‘으르렁’이 큰 히트를 쳤고 국내 보이그룹 최정상 급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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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뮤지컬 ‘웃는남자’, 영화 ‘글로리데이’ 등에서 연기를 펼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월 14일 군대 소집해제 이후 4월 4일 솔로 미니 2집 ‘그레이 수트’를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그레이 수트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스트링 라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