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덜렁거리는 상태로 고속도로 주행중인 롤스로이스의 정체

6억 원 대 롤스로이스
바퀴 빠진 채로 주행 중
국내 고속도로 포착
[caption id="attachment_91013" align="alignnone" width="1200"] 위태롭게 주행중인 롤스로이스 컬리넌 / 머니투데이[/caption]

차량 시작 가격만 5억 4,000만 원 상당인 럭셔리 SUV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고속도로에서 포착됐다. 그런데 이차, 어딘가 좀 이상하다.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운전석 뒷바퀴 쪽의 캠버각이 심상치 않다는 걸 우리 모두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최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한 제보자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컬리넌을 포착한 것이라고 하며, 누가 봐도 위험해 보이는 상태라 사건의 전말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 반응이 쏟아졌다. 이 차는 왜 이렇게 된 것이며, 수리하려면 수리 비용은 어느 정도 나올까?
글 박준영 편집장

그저 드림카
롤스로이스 컬리넌
출고 가격 7억 이상
사진 속 차량은 롤스로이스가 판매하고 있는 초호화 SUV 컬리넌이다. 서울에선 가끔 포착되며, 시작 가격만 5억 4천만 원 상당이니 일반인들은 접근조차 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드림카라고 할 수 있겠다. 롤스로이스는 차주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하므로, 실제 출고 가격은 7억 이상이라는 실제 차주들의 후기도 존재한다.

 

한때 레인지로버가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진짜 롤스로이스가 SUV를 출시하면서 이런 별명은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은 컬리넌이 SUV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다. 물론 라이벌로 벤틀리 벤테이가가 존재하지만, 롤스로이스는 어나더 레벨이다.

[caption id="attachment_91011" align="alignnone" width="1024"] 위태롭게 주행중인 롤스로이스 컬리넌 / 머니투데이[/caption]
범퍼만 바꿔도 수천만 원
이런 상태라면
어마무시한 수리비 예상돼
그런데, 이런 초호화 SUV가 국내 고속도로에서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포착되어 화제다.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할 곳을 찾는 듯 비상등을 켠 채로 위태로운 주행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고 한다. 운전석 뒤쪽 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차에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외부 충격으로 인해 휠축이 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롤스로이스는 어마 무시한 찻값만큼이나 수리비 역시 어마 무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범퍼 하나만 교체하는데도 천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며, 램프 하나라도 교체하는 순간 공임을 포함하면 국산 준중형차 한 대 값 정도는 쉽게 나올 수 있는 수준이다. 해당 사진 속 컬리넌은 휠축 자체가 휘어버린 것으로 보이기에 정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시 수리비로만 수천만 원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겠다.

해당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또봇 변신하려고 준비 중이다”, “롤스로이스 바퀴 빠질 정도면 하늘이 무너진 거 아닌가?”, “6억짜리 자동차면 최소한 바퀴가 두 개 빠져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야 한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요즘 6억 가지고 아파트는 지방 아니면 꿈도 못 꾼다”, “어디 롤스로이스를 아파트에 비교하냐”라며 수직 상승한 부동산 가격과 자동차 가격을 비교하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F1 경주 나가나? 전국 운전자들 위협하는 시한폭탄의 정체

보배드림 / 비정상적인 타이어를 사용한 화물차

자동차 중요 부품
화물차 타이어의 상태

타이어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에 하나다. 차를 운행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기도 하고, 날씨에 따라서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동차 부품이다. 그러므로 꾸준히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부품이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관리를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트럭의 타이어가 F1 레이스에 사용될 법한 타이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알려졌다. 당시 사진에서 보이는 타이어는 트레드 홈이 하나도 없는 매끈한 상태였는데, 어떻게 이런 상태로 운행했던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글 유재희 에디터

보배드림 / 비정상적인 타이어를 사용한 화물차

매끈한 타이어가
빗길에서 가장 위험한 이유

커뮤니티에 올라온 트럭 타이어의 상태는 굉장히 위태로운 상태였다. 해당 차량은 주로 고물상에서 사용하는 집게 차인데, 공차중량만 평균 5톤에 달하는 차량이다. 만약 이 차량이 저런 상태로 빗길이나 눈길에 운전하면,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였을 것이다.

저런 타이어로 빗길에 운전하게 된다면, 물이 고여있는 부분에서 순간 차량이 물 위에 떠 있는 수막현상을 겪게 된다. 그로 인해 지면과 타이어의 마찰력이 생기지 않아, 운전자는 오버스티어나 언더스티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5톤짜리 화물차가 이런 사고를 당한다면, 주변 차량들까지도 피해를 보게 되는 상황까지 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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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신문 / 화물차들

타이어가 터진다면
더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다

대부분 화물차의 타이어는 트레드 홈이 아주 깊게 파여있는 상태지만, 사진 속 타이어처럼 매끈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은 엄청난 마모가 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바람만 빠진다면 다행이지만, 운행 중 타이어가 터져 파편이 튄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타이어는 겉 부분이 고무로 감싸져 있는데, 그 내부는 공기와 얇은 철심들이 엮인 형태다. 일반 승용차에 사용되는 타이어의 철심은 아주 얇은 가닥이지만, 5톤짜리 화물차에 사용되는 타이어에는 더 굵고 큰 철심이 사용된다. 만약 화물차가 운행 중 타이어 파편이 튄다면, 철심들이 주변 차량에 날아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볼보에서 만든다는 역대급 트럭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클릭!

중부매일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어떻게 이런 차량이 운행할 수 있냐는 것이다. 자동차관리법 제43조에 따라 화물차는 신규 등록 2년 이하일 경우 1년마다 검사해야 하고, 2년을 초과할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해당 차량을 정기검사를 진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의 위배되는 차량으로 판정이 날 것이다. 만약 이런 차량이 도로에서 운행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국민신문고나 해당 지자체에 민원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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