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등산 코스&소요시간&TIP

안녕하세요. 등산이 취미인 서울문핫 에디터 지니입니다!
그동안 서울문핫-등산 포스팅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산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3대 명산 중 지리산에 다녀와
지리산 등산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다녀온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지리산은 여러 뜻으로 해석하긴 하지만 다녀온 사람들 말에 의하면 지루하다의 뜻인 지리하다에 가깝다고 하는데요. 험한 길이나 암릉이 없는 평탄한 등산 코스지만 10시간 정도의 길고 긴 등산이기 때문에 난이도上으로 등산화, 등산 스틱, 물, 간식, 구급약품 등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지리산은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는데요. 동서울 터미널에서 새벽 버스를 타고 백무동이나 중산리에서 새벽 3~4시에 출발하면 그 유명하다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으로도 많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 등산코스
– 백무동탐방지원센터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 백무동탐방지원센터

▶ 등산거리 / 소요시간
– 17.5km / 11시간

▶ TIP
– 백무동탐방지원센터 화장실 추천
– 새벽, 정상은 추우니 경량패딩 추천
-구급 약품 챙기기

지리산은 3개 도, 5개 시군에 걸친 우리나라 최대 면적의 산악 국립공원으로
지리산 천왕봉은 한라산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

지리산은 제1국립공원답게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있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백무동 탐방지원센터 ~ 장터목 대피소

3시 40분 소요

많은 분들이 장터목대피소에는 취사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도 하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천왕봉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매점에는 햇반과 생수를 판매하고 있으며 스탬프

찍는 곳 옆에 콘센트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장터목 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 초반 가파른 계단 구간만 지나면 아름답고 편안한 능선길이 펼쳐집니다.
탁 트인 뷰가 장관이라 사진 찍기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제석봉(1,811m)에 도착합니다.
제석봉 뷰통천문 (1,814m)’하늘로 통하는 문’천왕봉의 관문 통천문입니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천왕봉 정상석
▶ 소요시간 : 05시간 30분

▶ 천왕봉 정상석 옆 포토스팟 바위

장거리 코스로 힘들었지만 지리산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여운이 오랫동안 기억되는 산행이었습니다.

코로나 제한도 풀리고 나 자신을 가꾸기 좋은 요즘!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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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데이트코스는 여기서 해결! 분위기도 너무 좋아~

익숙한 풍경 속 특별한 데이트

저와 찰리는 기념일이나 특별한 데이트로 명동을 자주 가요. 명동은 교통도 좋고 맛집, 카페도 정말 많은 곳이지만 찾아보면 이색적이고 기념할만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거든요. 명동 데이트코스는 이 포스팅 하나로 끝낼만큼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정리해봤어요.

명동 데이트 BEST9 시작합니다~

분위기, 낭만, 힐링 3박자 모두 갖춘 명동 데이트야
사탕과 초콜렛보다 더 달콤한 시간! 로맨틱한 하루를 선사받는 기분 좋은 스팟만 정리해봤어요.

1. 더플레이스다이닝&서울타워

낭만에 취할 수 밖에 없는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다이닝&서울타워는 한강뷰를 만끽하며 오붓하게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갑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에요. N서울타워까지 왔는데 전망대를 안 보고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저희는 데이트팝에서 팝딜로 N서울타워 전망대이용권과 더플레이스다이닝 식사권을 같이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저녁 6시로 예약하고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전망대까지 구경하고 식당에 도착하니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찰리와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남산을 손잡고 걸어 내려오는데 오랜만에 산책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니 정말 행복한 데이트였어요.

2. 코리아스파

로맨틱한 월풀에서 피로를 한방에

코리아스파는 호텔급 프리미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고 유일하게 커플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로맨틱하고 프라이빗한 월풀도 즐길 수 있는 코리아스파의 운영시간은 11:00~23:00(입장마감 21:00)이고 명동 성당에 주차하면 이용권 시간만큼 주차비를 지원해줘요.

요즘 찰리가 야근을 많이해서 피곤하다고 해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열심히 알아보고 예약한 곳이에요. 저희 둘 다 커플스파를 했는데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관리를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최근에 목, 어깨가 너무 뻐근했는데 안마를 받으니 확실히 풀어진 기분이었어요. 마지막에 초콜렛까지 같이 챙겨주시는 센스! 상쾌하게 마사지 받으니 확실히 기분전환 제대로 했어요.

3. 몰또

여기가 유럽이야 명동이야?

몰또는 유럽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동에 있는 카페에요. 해외여행을 못가서 우울해하던 저를 찰리가 데려가주었어요. 명동성당이 보이는 뷰의 야외테라스가 핫플인데 자리를 잡으려면 일찍 가야해요. 저희는 점심 먹기 전에 커피 마시려고 들렀어요. 몰또 운영시간은 09:00~21:00(마지막주문 20:00)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에요.

아마 명동성당이 주는 유럽감성 때문에 사람들에게 유명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만큼 정말 멋진 뷰를 자랑하더라구요. 야외테라스를 앉으니 정말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에스프레소 뿐만 아닌라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메뉴도 있어서 커피랑 같이 먹었어요. 맛있는 에스프레소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보는 명동성당 뷰, 뒤쪽은 남산타워까지 건물들이 유럽풍이라 여행이 그리워질 때 오면 딱 좋아요.

4. 안나아트

내가 몰랐던 나의 심리까지 알 수 있는 카페

안나아트는 미술치료사가 운영하는 갤러리카페에요. 그래서 카페도 즐길 수 있고 전문상담사에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기로 유명해요. 운영시간은 월~토 10:00~20:00(상담은 미리 예약 후 방문)이고 일요일 휴무에요. 첫 방문 상담은 무료라길래 부담 없이 예약하고 방문했어요ㅎㅎ

카페 분위기는 미술관 같이 작품이 있어서 전시보러 온 느낌도 들고 좋았어요. 미술 상담은 저희가 그린 그림을 보고 하나하나 얘기해주시는데 저희 스스로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딱 집어주셔서 정말 신기했어요. 연애 뿐만 아니라 인생에 도움되는 팁들도 들어서 나중에 개인적으로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유익한 명동 데이트코스였어요.

동심 사수! 어른이들 성지는 여기야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찐 덕후들이라면 입장부터 시간 순삭! 애니메이션도 즐길 수 있고 카페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에요.

5. SBA 애니메이션센터

만화, 웹툰 덕후라면 천국인 곳

SBA 애니메이션센터는 한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만화와 웹툰 약 30,000여권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어른이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운영시간은 10:00~18:00이고 월요일은 휴무에요. 처음에 명동에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고 정말 신기했어요. 입구부터 귀여운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반겨주는데 인증샷은 필수에요ㅎㅎ

웹툰도 자주 즐겨보고 만화방에도 가끔 가는데 SBA 애니메이션센터는 정말 다양한 만화책들이 있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중간에 목마르면 옆에 있는 카페로 가도 되고 안에 공간도 넓었어요. 만화의 집은 무료라서 그 안에서 책만 봐도 시간 순삭이에요.

6. 카페동심

로보트 태권 V를 만날 수 있는 루프탑 카페

카페동심은 남산타워를 바라 볼 수 있는 낭만적인 루프탑이에요. 왜 카페이름이 동심이냐면 찰리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로보트 태권 V 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ㅎㅎ 찰리가 어렸을 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캐릭터라고 해서 같이 갔는데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이라 찾기 쉬웠어요. 운영시간은 10:00~19:00라서 저희는 점심먹고 방문했어요~

남산라떼랑 딸기라떼와 크로플을 먹었는데 라떼는 남산모양의 커피얼음이 들어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ㅎㅎ테라스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 방문하면 최고에요. 루프탑 뷰도 멋졌지만 로보트 태권 V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만족하는 찰리의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명동에 이런게 있었어? 나만 몰랐던 이색 코스
늘 쇼핑의 메카와 호캉스로 방문했던 명동은 이제 그만! 찾아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명동의 이색적인 코스에요.

7. 남대문실탄사격장

액션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이야

남대문 실탄사격장은 초보도 안전하게 전문가처럼 쏠 수 있는 명동 데이트코스 사격장이에요. 평일 10:00~19:00 /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라스트 오더 18:30)이고 지금 데이트팝에서 30% 할인 중이라 저렴하게 이용했어요. 저는 실탄 사격이 처음이라 조금 무섭더라구요. 처음에는 반동이 좀 심하고 소리가 좀 커서 놀랐는데 익숙해지니까 괜찮았어요.

찰리에게 &#내가 왜 이걸 이제 알았을까?&#라고 말했어요. 진작 이렇게 스트레스 풀걸!ㅎㅎ 사장님께서 찰리와 제가 사격하는 모습을 영상, 사진으로 담아주셨는데 나중에 보니까 둘 다 진심을 가득 담아 영화 주인공처럼 총 쏘는 모습에 빵터졌어요ㅎㅎ

8. 포에틱AI&반 고흐 인사이드 : 더 씨어터

예술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

명동에서 열리는 포에틱 AI라는 전시를 예매했는데 예매자는 반 고흐 인사이드 : 더 씨어터도 함께 볼 수 있다고 해서 찰리와 신나게 다녀왔어요. 포에틱AI 전시 운영시간은 11;00~19:00이고 1인당 15,000원 결제했어요. 먼저 다녀온 후기를 보니 반 고흐 전시를 먼저 보고 포에틱AI 전시를 보는 게 좋다고해서 반 고흐 전시부터 봤습니다.

반 고흐 전시는 왼쪽과 오른쪽으로 전시하는 곳이 나뉘어 있었는데 왼쪽은 자유롭게 앉아 감상하는 공간, 오른쪽은 지정된 자리와 가장자리에서 착석하여 상영하는 공간이었어요. 고흐의 일대기를 보고 그림만 있는 게 아니고 영상도 있어서 차분히 감상하니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포에틱AI는 정신을 쏙 빼놓는 화려한 전시였어요. 마치 내가 우주에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처음엔 사진만 많이 찍다가 어느 순간 핸드폰을 잠시 내려두고 집중할 수 있었던 전시였어요.

9. 호텔PJ

놀러가는 호캉스가 바로 여기야

호텔PJ는 쉬러가는 호캉스가 아닌 놀러가기 좋은 호캉스로 유명해요. 최근에 찰리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 적이 없어서 오랜만에 둘이 꼭 붙어있기 위해 호캉스를 가기로 했어요. 호텔PJ는 포장마차 컨셉의 객실이나 게임, OTT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한 객실처럼 독특한 객실을 자랑하는 4성급 호텔이에요. 찰리와 저는 고민하다가 멀티플렉스 컨셉의 객실을 예약했어요.

멀티플렉스 객실은 다양한 놀거리와 넓고 분리된 방이 특징이었어요.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저와 찰리의 취향저격인 명동 데이트코스에요. 보드게임부터 각종 OTT 서비스와 고사양 최신 게임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둘이 지루할 틈 없이 1분 1초 시간 가는 게 아까웠어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둘이 신나게 닌텐도게임으로 춤도 추고 댄스 배틀도 했어요ㅎㅎ찰리의 최애 플레이스테이션5까지 정복!하고 왔어요.

항상 명동이라고 하면 쇼핑의 중심지, 남산타워 정도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색적이고 특별한 명동 데이트코스가 참 많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린 명동 데이트 BEST9 코스는 비가 오거나 흐려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이번 주 무슨 데이트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은 명동으로 Go!

녹차 수도 보성 여행 코스 BEST 6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계단식 차밭과 바다, 국내 최초의 해수녹차센터,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벌교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는 전라남도 보성. 차(茶)와 소리, 삶의 여유가 있는 보성 여행은 크게 차밭 권역, 보성강 권역, 주암호 권역, 역사문학 권역, 득량만 권역까지 권역별 관광코스로 나눌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자연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보성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 글·사진 연

1. 강골전통마을 & 열화정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첫 번째로 소개하는 보성여행지는 ‘강골전통마을’과 ‘열화정’이다. 강골마을은 득량만과 오봉산 자락의 청정자연환경에서 포근한 인정과 의를 숭상하며,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에 속하는 이정래 고택, 이준회 고택, 이진래 고택을 관람할 수 있다.

100년이 넘은 문화재 한옥들이 즐비한 전통마을을 걷다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정자 하나가 있다. 최근 드라마 의 촬영지로 인기가 상당해진 열화정은 1845년(헌종 11) 이재 이진만(李鎭晩)이 후진 양성과 독서를 위해 건립하였다. ㄱ자 형태의 누마루에 팔작지붕으로 만든 정자로 마당 앞에는 연못을 비롯해 벚나무, 목련나무, 석류나무, 대나무 등이 심어져 아름다운 공간으로 연출되었다. 주변의 숲과 정자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한국조경의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2. 봇재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1

보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봇재’는 총 3층 건물로 1층은 보성군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 2층은 보성에서 생산된 차를 즐길 수 있는 ‘그린다향 카페’와 고품질의 신선한 보성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사후면세점 ‘그린마켓’이 있다. 3층의 ‘보성에코파빌리언’ 보성의 생태를 차별화된 전시 연출로 풀어낸 전시 공간이다.

봇재 건물 앞에는 보성힐링리프가 마련되어 원형 전망대를 거닐며 아름다운 보성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 곳곳의 녹차밭의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3. 대한다원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대한민국 녹차 수도 보성의 대표적인 녹차밭 ‘대한다원’은 봉산리에 있는 보성다원 제1다원과 회천리에 있는 제2다원이 있다. 제1다원은 국내 유일 차 관광농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드넓은 차밭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삼나무들이 서 있어 더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대한다원 입구에는 보성 녹차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으뜸가는 메뉴는 단연 녹차 아이스크림이다. 깊고 진한 녹차의 향과 달달함이 더해져 짜릿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거대한 녹차밭에 푹 파묻힌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대한다원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 CF 촬영지의 배경이 되었다. CNN이 꼽은 ‘가장 놀라운 풍경 31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직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170만 평 규모의 계단식 차밭의 광활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4. 소화다리(부용교)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661

보성에는 작가 조정래의 소설 의 주요 무대로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가 많이 남아 있어 대표저인 문학기행 명소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소화다리’는 1931년 6월에 건립된 철근 콘크리트 다리로써 원래 ‘부용교’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지금은 ‘소화다리‘라고 부른다. 벌교천 위에 놓인 낡은 다리는 이 땅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읽은 장본인이다.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인 진압됐을 때도, 6·25전쟁 때도 수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죽어갔다. 우리 민족의 비극과 상처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5. 율포솔밭해수욕장(율포해변)
전남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

보성율포관광단지는 율포해변, 율포해수녹차센터, 율포오토캠핑장, 보성다비치콘도까지 고루 갖춘 보성 명소다. 그중에서도 보성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바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해송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특히 이곳 율포는 이순신 장군이 병참 물자를 운송하며 지나던 길로, 율포해변은 이순신 장군이 해상기동 훈련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넓은 해수욕장은 매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율포오토캠핑장도 함께 있어 사계절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에도 캠핑을 하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이 많았다. 등대까지 이어진 모래사장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양손으로 커다란 하트를 만들고 있는 조형물은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율포해변 초입에 위치한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천혜의 해안 경관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아이와 성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풀장이다.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가 보성 녹차와 만나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이며, 야외 노천탕이 마련되어 율포해변을 감상하며 노천욕을 할 수 있다.

6.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30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더늠길이라 불리는 5.8km의 데크로드와 모험시설, 숙박시설, 야영장 등이 있고, 삼림욕, 물놀이,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곰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보성군 대표 휴양 시설이다. 특히 제암산 기슭 천혜의 자연환경 속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된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환경오염에서 오는 질환의 예방, 치유, 휴양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객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조성되어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산책로는 데크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어서 숲속 야영장을 지나 물빛언덕의집, 차향기가득한집, HAPPY500 명상숲까지 지날 수 있다. 5,055m 무장애 데크길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다.

데크길을 따라 거닐면 편백숲, 삼나무숲 피톤치드 가득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등나무꽃과 다양한 종류의 천연 고사리까지 식물들을 벗 삼아 걸으며 휴식하는 시간.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담안저수지의 멋진 풍경! 약간의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 데크산책로가 부담스럽다면 2,150m의 수변순환산책로를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곰돌이쉼터, 정자쉼터 등에서 쉬어가며 아름다운 보성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보성에서 그윽한 차향을 느끼며 문화와 전통이 있는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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