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반토막에 직원 월급도 못 주던 사장이 결국 선택한 길

지난 3일 새벽 5시, 전라남도 진도군 벽파리 인근의 전복 양식장. 바다 한복판에 레고 블록처럼 오밀조밀 붙은 주황색 전복 가두리 양식장 700칸(1칸은 2.4mx2.4m)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물망이 달린 크레인 장치가 굉음과 함께 전복 1000마리를 작업선으로 끌어 올리자, 어민들이 일제히 달라붙어 전복에 붙은 따개비를 떼어내고 손질합니다. ‘청년 어부’ 고성무(31) 씨가 1년 6개월간 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