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당해봐라” 손님 주차에 열받아서 가게 봉인해버린 사건

건물 입구를 막은 레이 / 사진 = 보배드림 ‘Gkekek123’님

고난이도의 골목길 통행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상가는 주차 전쟁에 시름

골목길 및 이면도로 주행은 숙련된 운전자들도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 튀어나올지 모를뿐더러, 마주 오던 차량이 양보 없이 막무가내로 길목을 막고 서있으면 양쪽에 주차된 차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통과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 때문에, 골목길 주차를 두고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잦은데,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특정 건물을 막고 서있는 상황이 주로 문제가 된다. 특히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는 골목길 상권의 경우 손님들의 주차 문제로 애를 먹고 있는데, 신경전 끝에 건물 입구를 막아버린 제보가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글 김현일 수습 에디터

건물 입구를 막은 레이 / 사진 = 보배드림 ‘Gkekek123’님

손님 주차에 불만 있어서
매장 건물 통째로 막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제보에 의하면, 분당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골목길 최근 주차 문제로 황당한 보복을 당했다. 한 손님이 매장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상가 옆 골목길에 주차하고 커트를 진행하던 도중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차를 빼러 갔다.

하지만 잠시 후 전화를 걸었던 차주가 매장으로 직접 올라왔고, 흥분한 상태로 욕설과 함께 “너희 영업장 앞에다가 차를 대면 좋겠냐”라며 대뜸 화를 냈다고 한다. 이후 1층으로 내려가 보니 전화번호를 가린 흰색 레이 차량이 건물 출입구를 완전히 막아 놓은 상태였다.

사이드미러 스치고 2주 입원한 빌런이 궁금하다면 클릭!
가게 앞을 막은 SUV / 사진 = 보배드림 ‘눈감지마’님

건물 앞 주차 대응 어려워
이번 경우는 고의성 짙다

제보자는 입구를 막아 놓은 차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사건을 처리하고 싶었지만, 강제 견인은 불가능하고 고소도 어려울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평소에는 주차 공간이 여유롭고 건물 관리인도 주차 관리를 수시로 하기 때문에 한 번도 이런 문제로 얼굴을 붉힌 적이 없었다는 제보자는, 주변 환경상 손님의 차량이 불편을 줄 정도로 애매한 위치에 주차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물 앞 주차 분쟁은 법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사유지이거나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도로는 공공재로 분류되기 때문에 불법주차로 분류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행정기관을 통한 강제 견인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이번 제보의 경우 명백히 업무방해죄가 성립될 것으로 보이며, 피난시설을 폐쇄했기 때문에 소방시설법에도 위반되는 행위이다. 더불어, 고의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입증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빼곡히 주차된 골목길 / 중도일보

“대체 왜 저럴까”
네티즌들의 반응

한편, 주차 시비로 건물을 봉쇄해버린 레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골 때리는 차주네, 심성이 참…”, “영업방해로 꼭 고소하세요”, “대체 저게 왜 견인이 안 되는 거지?”, “확… 지게차 불러서 옆으로 치워버리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차를 빼달라고 했는데 들어와서 난리를 쳤다? 다른 일이 있었나 본데”, “저 레이가 굳이 저렇게까지 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손님이 차를 어떻게 주차했길래 저럴까?” 등의 중립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autopostmedia@naver.com

오토포스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오토포스트 Co., Ltd
All Rights Reserved.

공터 빈자리에 주차 했는데… 살인 전과자가 남긴 소름돋는 쪽지

주말마다 시골에 있는 농가 주택을 방문했다가 살인 전과자에게 주차 협박을 받았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2022년 4월 11일 글쓴이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최근 한 마을 주민으로부터 협박 쪽지를 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하며 ‘살인 전과자에게 주차 협박 받았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 따르면, 충북 청주 가덕면의 한 시골 마을에는 13년 전 A씨의 부모가 잠깐 거주했던 농가 주택이 있습니다. 4~5년간 빈집으로 방치되다가 A씨가 이를 손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3개월 전부터는 주말마다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 외출할 일이 생겨 차에 간 A씨는 한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쪽지에는 “앞으로 주차 다른 곳에 부탁드립니다”라며 “이곳은 30년 넘게 제가 주차를 해왔던 곳인데 어느 날부터….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A씨는 “내가 주차한 곳은 마을 회관 옆 공터로, 수년간 여러 사람이 주차하던 공간”이라며 “처음 이 쪽지를 보고 마을의 일부 모난 사람의 텃세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 내 차 말고도 2~3대는 더 주차할 수 있는 여유 공간도 있고, 사유지도 아니다”라며 해당 쪽지를 무시했습니다.

마을 회관 앞 공터에 주차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회색 차량. (‘보배드림’ 갈무리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간 A씨는 또 다른 쪽지를 받았습니다.

쪽지에는 “주차하지 말라고 정중히 부탁했는데 주차를 또 하셨네요”라며 “저는 사람 죽이고 교도소 딱 한 번 다녀왔다. 저에 대한 도전은 죽음, 비참함 뿐입니다. 주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어 쪽지 뒤편에는 “교도소 갔다 온 아빠라고 자식도 떠나고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이라며 “다시 한번 정중하게 부탁. 집 앞에 주차하지 않기를. 안 그러면 다 죽는거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A씨는 “다행히 아내와 아이들은 이 쪽지를 보지 못했다”며 “연락처라도 남겨 뒀으면 대화라도 해볼 수 있는데 달랑 쪽지뿐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A씨는 마을의 아는 어르신께 쪽지를 쓴 사람에 대해 물었습니다. 어르신은 “마을 회관 건너편에 노모와 아들이 거주하는데, 아들이란 사람이 얼마 전 교도소를 갔다왔다”며 “그냥 다른 곳에 주차해라”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르신께서 그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는 듯했다”며 “마치 이런 일을 많이 겪어보거나 목격하신 것 같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화라도 해 볼 생각으로 문을 두드렸지만 대답은 없었다”며 “문 앞에는 죽도 5~6개와 아령, 벤치프레스가 있었다. 마치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과시하고 싶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A씨는 앞으로 그곳에 주차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만 이 쪽지를 붙인 남성의 태도가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협박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며 “본인의 사유지도 아닌 공터를 마치 자기 땅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쪽지만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싶어서 경찰 신고를 참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메모장만으로도 협박 처벌이 가능하다. 꼭 신고해라”, “협박죄로 교도서 한번 더 다녀오시길…..”,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무시하고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겠습니까? 괜히 엮이지 마시고 그냥 피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처벌받고 난 뒤 보복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살구뉴스가 추천하는 글

»김순자 명장김치 ‘불량김치·곰팡이’ 논란에 결국 ‘식품명인자격’ 취소…

»’역대 최다’ 확진·사망에도 왜 거리두기 완화했나? ‘정치방역’ 이란 질문에 꺼낸 답변

»거북이 출신 금비, 결혼 발표 남편은 누구? 직업 나이차이 공개 됐다

»기성용 몸싸움 사건 전말.. 김남일과 밀친 이유 밝혀졌다…’후배가 쌍욕’

»안철수 X파일 룰라 김지현 와인바 내용 뭐길래? 단일화에 재조명…

9년 전 주차 잘못해 견인당한 청년이 떠올린 ‘300억’짜리 아이디어

인생 첫차 견인당했던 청년 주차난 느끼고 주차 공유 플랫폼 개발 ‘모두의 주차장’, 월평균 이용자 70만 명 쏘카 측에서 300억 원에 인수 출처 : 뉴스1 차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난처할 때가 있습니다. 한 청년 역시 업무차 가지고 나왔던 인생 첫차를 잘못 주차해 견인되는 낭패를 겪었는데요. 하지만 이 청년은 분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경험을 ‘주차 문제’라는 사업 아이디어로 연결시켰습니다. 그렇게 청년의 사업 아이디어는 송파구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으로 퍼졌는데요. 출처 : 경기G뉴스 출처 : 모두컴퍼니 9년 전 인생 첫 차 견인의 경험을 살려 300억 원을 벌어들인 ‘모두컴퍼니’ 김동현 대표의 인생 스토리를 알아봤습니다. 대학 시절 PC방과 유학원을 운영했던 김동현 대표는 졸업 후 LG CNS와 경영컨설팅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동현 대표는 돌연 퇴사 후 중고폰 수출로 자신의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하지만 첫 사업은 쉽지 않았고 결국 얼마 못 가 사업을 접어야만 했죠. 2003년 입사한 평범한 사원이 CEO까지 오른 비결이 궁금하다면 ↓ 창사 59년 만에 최초로 ‘사원 출신 CEO’ 된 비결은 바로 이겁니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