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올바르게 제모하는 방법은?

노출이 잦은 여름을 대비해 제모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최근 홈쇼핑에 자주 등장하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가 인기입니다. 과연 제모에 효과가 있을까요?

오늘 건강채널 하자고에서 제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정용 제모기 어떨까?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와 병원에서 쓰이는 피부과용 레이저 제모기는 출력, 파장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피부과용 레이저 제모기는 모근을 파괴할 정도의 강력한 출력을 가집니다. 좁은 부위에 강한 에너지(700~800nm)를 출력하는 식인데요. 시술 과정에서 전문의가 털의 굵기, 피부 타입, 시술 부위 등을 고려해 파장과 출력을 조절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출력과 파장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부작용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저출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400~1200nm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파장을 가지고 있어 부작용 위험은 적지만 효과가 낮습니다.

피부 어두운 사람은 주의하세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쓸 때는 화상, 물집,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제모 효과를 빨리 보기 위해 한 부위에 여러 번 레이저를 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화상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응이 없더라도 한 부위에 오래, 여러 번 레이저를 쬐는 것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특히 원래부터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이나, 햇빛을 많이 받아 피부가 탄 사람들도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겪기 쉬운데요. 피부가 어두운 사람은 피부 속에 멜라닌 색소가 많은데 그럴수록 레이저가 표피에 더 심한 자극을 가하기 때문입니다.

제모 전 털 깎으세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사용 약 이틀 전에 면도기로 털을 깎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어느 정도 자라 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모낭까지 열이 타고 들어가 모낭이 파괴되기 때문인데요. 제모기 사용 전 족집게로 털을 뽑거나, 사용 당일에 털을 뽑아 모근이 전혀 없는 매끈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제모 효과가 없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모 후에는 색소 침착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을 차단해 주어야 합니다. 가급적 자외선이 없는 저녁 시간대에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하는 게 좋으며, 낮에 사용할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가정용 레이저 사용 후에는 피부의 열을 가라앉히는 쿨링 과정이 중요한데요. 얼음팩을 대고 있거나, 차가운 팩을 해줘서 피부에 오른 열을 낮춰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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