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냉면 러버들을 위한 와인 페어링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와인을 사랑하는 무디다 잡지 에디터 “Colin 콜린”입니다. 여름이 좋은 이유. 뜨거운 햇살, 해수욕장, 호러영화, 아이스커피. 저는 뭐니 뭐니 해도 음식, 계절 음식이 1위입니다. 요즘 세상에 원하는 음식을 계절 상관없이 언제든 먹을 수 있다지만 그래도 제철에 먹는 기쁨은 대체할 수 없겠죠. 거의 매일 즐기는 비빔면. 양푼이 딱이죠 🙂

와인 취향 찾기, 어디부터 시작할지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와인을 사랑하는 무디다 매거진 에디터 “Colin 콜린”입니다. 오늘은 다들 한 번씩은 해보셨을 고민으로 시작해 볼게요. 이제 어딜 가든 와인 구매가 예전보다 편해졌고 정보도 넘쳐나는데, 막상 와인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적 있지 않나요? 마치 컴퓨터가 필요한데 뭘 사야 할지 모를 때처럼요. 저는 애플로 선택했습니다 🙂 ‘데스크탑을 사야

천오백 원으로 시작하는 와인 페어링(Feat. 망원시장)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와인을 사랑하는 무디타매거진 에디터 “Colin 콜린”입니다. 초여름, ‘와인 마시기 좋은 계절’을 제대로 만끽하고 계신가요? 매일 열심히 와인 공부를 하고 있죠 🙂 저는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기 위해(?)라는 핑계를 대고 일주일을 와인으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무디타와인을 포함해 여러 샵/바를 다니며 가리지 않고 마셔대고 있죠. 아, 물론 공부를 위해서입니다 🙂

좋은 와인샵을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와인을 사랑하는 무디타매거진 에디터 “Colin 콜린”입니다.
날씨도 좋고, 거리두기도 끝났고, 한강 혼술도 좋고, 캠핑도 좋은 요즘. 다들 와인은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오늘은 좋은 와인샵을 고르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와인, 어디서 구매하세요?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1) 와인샵 2) 대형마트/백화점 3) 대형 주류 아웃렛 정도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장도 볼 겸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트나 와인을 잘 알고 있는 전문 직원이 상주하는 백화점, 대량 구매 시 주차까지 용이한 초대형 주류 판매점이 안전한 선택지였으나 최근 ‘소규모 와인샵’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내 입에 맞는 와인을 찾고 있나요?

와인은 단순한 술이라기보다는 문화생산력을 지닌 소비재입니다.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그리고 최근 삼사 년간 국내 와인 소비량이 폭증하면서 세계 각지의 와인이 수입되기 시작했고 그만큼 선택지도 많아졌죠.

이에 따라 유명하지만 지루한 와인들로 가득한 대형판매점보다는,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으면서 거리는 가깝고 힙한 감성을 마구 느낄 수 있는 소규모 보틀샵이 적절한 대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내 목적에 맞는 좋은 와인’을 ‘더 잘 사기 위해’ 좋은 와인샵을 구분하는 능력은 필수라 하겠습니다. 와인 러버들 에게는요 🙂
그 좋은 샵의 기준, 제가 오늘 풀어보겠습니다.(콜린 기준, 반박 시 구독자님 말이 다 맞음)

1. 종류가 많은 샵

와인마다 고유의 맛과 향이 있습니다. 같은 프랑스 와인이라도 세부 지역이 어디인지, 생산된 밭은 어디인지, 누가 만들었는지, 몇 년도(빈티지)에 생산된 포도를 사용했는지 등 수많은 요인에 따라 맛은 달라집니다.

같은 보르도 와인이라도 어떤 것은 스위트하고 어떤 것은 드라이(스위트의 반대)하죠. 어떤 것은 블루베리 향이 강하지만 어떤 것은 딸기 향이 강합니다. 한국 고유의 소 품종, 혹은 그것으로 만든 고기를 뜻하는 한우가 생산지, 부위, 두께, 굽기, 음식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한 마디로, 종류가 많으면 선택지가 많아지고 그러면 내 취향의 와인을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온도 관리가 잘 되는 샵

모든 와인이 15도를 유지하는 ‘저온 셀러’에 들어가 있는 무디타와인 청담점 전경
와인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쉬운 예로 레드와인은 실온, 화이트 와인은 저온으로 마셔야 맛있습니다. 적정 음용 온도가 있는 거죠. 그런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보관 온도’ 또한 중요하죠.

예쁘지만 땡볕에 노출되고 있는 와인들이 안타까워요ㅠㅠ

지나치게 높은/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와인이 끓거나 얼어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땡볕에 뒀다가 실온에 뒀다가 냉장고에 뒀다가…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온도 변화를 가하게 되면 와인에 아주 치명적입니다. 일정 온도의 셀러에 보관하는 판매점이라면 신뢰할 만합니다.

정리하자면, 온도 관리가 잘 되는 샵에서 구매하면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마실 확률이 올라갑니다.

3. 내가 구매한 와인 리스트가 있는 샵

와린이의 적은 많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기억력’입니다.
맛있게 마신 와인의 레이블을 찍어둔다거나 ‘Vivino’ 앱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내 와인력을 키워갈 수 있지만 한계가 있죠. 사진 찍는 걸 잊을 수도 있고 그 와인이 이 와인이 맞는지 확실치도 않습니다.

만약 내가 가는 샵에 내 구매 내역이 저장돼 있다면? 그래서 내 취향을 기억할 수 있고 오늘 구매할 와인에 대한 Tip도 얻을 수 있다면?

Q. “Siri야, 나 전에 뭐 마셨지?”
A.“네, 콜린 님. 지난번에 이탈리아산 ‘테누타 뷔리오네, 요헤’를 드셨네요. 같은 지역의 프리미티보 와인을 드시면 되겠어요.”

Siri 가 실제로 이렇게 추천해주면 좋겠지만, 내가 가는 샵에 Siri같은 와인 비서가 있다면 와인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와인을 잘 알고 있는 매니저가 있는 샵

와인을 구매할 때 와알못을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요소, 바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는데, 정보량은 너무 많고 이름은 어렵습니다. 모든 와인을 다 마셔보거나 정보를 전부 기억하는 건 불가능하죠.

이럴 때 내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주는 ‘와잘알’매니저님이 있다면요?

Q.“Chardonnay라고 적혀있는 미국 화이트와인을 맛있게 마신 적이 있어요.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까요?”
A.“음, 그러면 묵직하고 열대과일향이 나면서 오크 숙성 뉘앙스가 강한 와인을 좋아하시겠네요. 미국산 화이트와인이 대체로 그런 맛을 내거든요. 이번엔 호주산 Chardonnay는 어때요? 미국산과 맛이 비교적 유사해요.”

라고 답변해주는 분이라면 충분합니다.
적정한 수준의 와인 지식으로 내 가이드가 될 분이 계신 곳이라면, 만족할 만한 구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와인은 다수가 말하는 답보다
“내 입맛에 맞는 답”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내가 즐기기 위해 마시는 거니까요. 오늘의 정보를 바탕으로 좋은 와인샵 한 두 곳 정도를 알아두면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우리 모두가 망설임 없이 “와인 한잔할까?’를 외치는 그날까지! 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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