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네이버 뛰쳐나온 개발자가 차린 ‘힙한’ 회사

IT 개발자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덥수룩한 머리에 두꺼운 안경을 쓰고, 청바지에 후줄근한 면티를 걸치고 세상 이목하나 신경 쓰지 않을 복학생 같을 거란 생각부터 앞선다. IT 개발자 출신이란 말에 그런 선입견이 있었다. 그를 보기 전까지는. 보기 좋게 색을 매치한 상∙하의와, 단순하면서도 말쑥한 차림에서 그가 왜 패션을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찾았는지 직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