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한테도 지겠다” 토레스 엔진 정보 공개되자 난리났다

토레스 파워트레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쌍용차의 신차 토레스 출시를 앞두고 정보가 하나둘씩 공개가 되었다. 지난 5월에는 외관 사진이, 최근에는 실내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었다.

이번에는 파워트레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쌍용차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아 그 정보가 공개되었다. 토레스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을 살펴보았다.

글 이진웅 에디터

1.5리터 가솔린 터보
코란도와 동일한 엔진
토레스에 적용되는 엔진에는 몇 가지가 거론되었지만,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자료에 따르면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점이 확인되었다.

정확한 배기량은 1,497cc이며, 최대출력은 170마력이다. 코란도와 동일한 엔진이다. 최고 출력은 28.6kg.m를 발휘한다. 디젤 엔진은 인증받지 않은 점으로 보아 출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caption id="attachment_1074075" align="alignnone" width="1200"] 광고 촬영중인 토레스 사진 / 네이버 J100 토레스 매니아 카페[/caption]
사륜구동 옵션 존재
변속기는 6단 자동
그 외 인증 정보를 살펴보면 2륜구동과 4륜구동 모두 인증받았다. 즉 기본 2륜구동으로 운영하고 옵션으로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받아 전국 공영주차장 할인과 전국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엔진이 코란도와 동일한 것처럼 변속기도 코란도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 많은 차에 장착되는 8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점이 아쉽지만, 쌍용차의 현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는 하다. 그 외 공차중량은 2WD가 1,520kg, 4WD가 1,610kg이다.

신규 인증이 아닌
변경 인증, 코란도 단종?
인증 정보에서 한가지 눈여겨봐야 하는 점은 바로 변경 인증이라는 점이다. 원래 신차가 출시되면 신규 인증을 거쳐야 한다. 기존에 없는 차를 새롭게 인증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레스는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인증이 아닌 변경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인증번호도 코란도와 동일하다. 이것만 보면 코란도를 단종하고 토레스로 대체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쌍용차에서는
코란도 단종 부인, 계속 판매
이에 대해 쌍용차에서는 코란도 단종을 부인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규 인증보다는 변경 인증이 절차가 더 간소해 이를 선택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레스 플랫폼이 코란도 기반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그래서 변경 인증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토레스에 대한 꽤 많은 정보가 공개된 상태다. 사전 예약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때 모든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토레스는 크게 흥행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실패할지 지켜보자.

쌍용, 렉스턴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 판매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워범퍼를 비롯해 휠아치&도어 가니쉬, 프론트 머드가드 등의 전용 사양을 기본 적용하여 고품격의 블랙 외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다.

또한, 시그니처 모델은 프레스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기본 적용하였다. 특히 C필라에 위치한 시그니처 모델 전용 배지는 기존 모델과 다른 특별함을 선사하며,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등의 고급 편의 사양까지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더 블랙 모델의 외관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의 판매가격은 4,528만원이며, 이외 모델은 △럭셔리 3,707만원 △프레스티지 4,035만원 △더 블랙 4,988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 발전시켜 온 대표 브랜드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렉스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그니처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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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사람들 큰일났습니다” 실제로 쌍용차 상폐되면 벌어지는 일

아직 헤쳐나가야
할 길이 많은 쌍용차
최근 쌍용차의 소식이 전해졌다.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네 곳의 기업에서 다시 한번 추려진 결과가 나온 것인데, 그중에서 유력시해 보이는 기업이 KG그룹으로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쌍용차 인수제안서를 접수 마감한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예정자를 결정해 법원에 통보하였으며, 법원이 이를 승낙하면 인수 예정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오는 7월에 최종 인수 예정자와 본계약을 체결, 8월 말에는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아야 정식으로 쌍용을 인수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지켜보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저 싸늘하기만 한데, 과연 어떤 이유에서 쌍용차를 바라보는 시선이 차갑기만 한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caption id="attachment_89203" align="alignnone" width="1024"] 쌍용 XAV / 사진 = 엔카매거진[/caption]
인수 유력 후보자로
낙찰된 KG그룹
앞서 전술했던 내용은, 지난 13일에 이뤄졌던 내용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인수 예정자가 공개되었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KG그룹과 파빌리온 PE의 컨소시엄으로 결정한 것이다.

법원에서 KG컨소시엄은 약 9천억 원에 달하는 인수대금을 제시, 쌍방울은 8천억 원이라는 인수대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법원의 판단에서 KG그룹의 자금 운용 능력이 더 뛰어나며, 인수 조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밝혀졌기에, 인수 예정자로 결정한 것이다. 참고로 이엘비엔티는 평가에서 제외되었다.

[caption id="attachment_89204" align="alignnone" width="1024"] KG그룹 본사 / 사진 = 서울경제[/caption]

한때 에디슨모터스가 무조건 인수할 수 있다는 포부와 달리, 인수대금을 치르지 못하는 바람에 무산된 이력을 가졌다. 그 때문에 법원과 쌍용차 모두 인수대금과 자금 증빙을 위주로 보았고, KG컨소시엄은 법인 매각을 통해 현금 확보가 가능하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난관은 채권단 동의에 달려있다. KG컨소시엄이 회생채권 변제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대는 3천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에디슨모터스가 제시했던 금액과 별반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권단 또한 쌍용차가 살아나야 하는 입장인 터라 이번 채권단 동의에서 변수가 생길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caption id="attachment_89205" align="alignnone" width="1024"] 쌍용차 평택공장 부지 / 사진 = 헤럴드경제[/caption]
KG그룹 인수도
비관적으로 보는 네티즌들
현재까지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규모를 가진 KG그룹은 쌍용차를 상대로 가장 좋은 대안으로 손꼽힌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에 반기를 드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쌍용차 부채 규모에 비해 확신을 주는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부동산만 해도 몇조 규모다”, “시세차익 먹으려는 거 뻔히 보이는데, 그냥 사라져라.”, “솔직히 후보자들 다 합쳐도 쌍용 못 살린다.”, “KG도 이득보고 쌍용차 망하든 말든 그냥 빠질 생각 같다”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오가는 중이다. 과연 쌍용차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지켜보며 글을 마친다.

출시 다가온 쌍용 토레스, 성공하려면 이거 무조건 해야합니다

쌍용자동차 J100 예상 이미지 / 사진=유튜브 채널 “하이테크로 [HITEKRO]”
쌍용차 최고 기대작, J100
더 확실하게 성공할 방법?
J100 픽업트럭을 만들어라
인수전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산 완성차 업체, 쌍용차. 최근 쌍용차는 자사의 기대작이라 할 수 있는 J100의 차량명을 토레스로 확정, 오는 6월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쌍용차 내부 임직원들은 J100을 두고 “쌍용차의 차량 중 가히 최고”라 말을 하며 해당 차량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이는 중이다.

실제로 J100은 쌍용차에 꽤 중요한 차량이다. 당장 경영정상화가 시급한 쌍용차로선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새로운 차량이 필요한데, J100을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차량으로 점찍은 것이다. 즉 J100의 판매량에 쌍용차의 존폐가 달린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쌍용차가 J100으로 더 확실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글 조용혁 에디터

[caption id="attachment_89300" align="alignnone" width="1024"] 쌍용자동차 J100 예상 이미지 / 사진=유튜브 채널 “하이테크로 [HITEKRO]”[/caption]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쌍용차
J100으로 픽업트럭 만들어라
업계의 한 관계자는 쌍용차가 J100으로 확실히 성공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 방법은 바로 J100을 기반으로 하는 픽업트럭을 출시하는 것이다. 해당 관계자는 “쌍용차가 J100으로 확실하게 성공할 방법의 하나는 J100의 픽업트럭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라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국산 픽업트럭이라곤 렉스턴 스포츠 단 한 모델만 존재하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국산차의 선택지는 과거에 비해 매우 폭이 넓어졌지만, 픽업트럭은 오히려 그 폭이 매우 축소된 상황이다. 이에 쌍용차는 J100 픽업트럭을 통해 한층 작은 차체의 픽업트럭을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일한 국산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잘 나간다
실제로 국산 픽업트럭은 여러 차량들이 존재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단일 모델만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까지 넘어갈 필요도 없다. 쌍용차만 보더라도 이전부터 판매해왔던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무쏘 스포츠 등의 픽업트럭 차량들을 모두 단종시켰다.

 

단종의 물결 속에 살아남은 유일한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렉스턴 스포츠가 쌍용차를 먹여 살리고 있는,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하는 차량이란 점이다. 한때 반짝 인기를 끌었던 티볼리조차 경쟁 차량에 밀려 허우적거리고 있는 와중에도, 렉스턴 스포츠는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위태위태한 쌍용차에 있어 하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89302" align="alignnone" width="1024"] [상] J100 예상 이미지 / 사진=”하이테크로 [HITEKRO]” [하] J100 유출 이미지 / 사진= “우파푸른하늘Woopa TV”[/caption]
렉스턴 스포츠라서?
아니 유일한 픽업트럭이라서
하지만 우리는 렉스턴 스포츠가 잘 팔리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정말 훌륭한 픽업트럭이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것이 아니다. 단지 유일한 국산 픽업트럭이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것이다. 렉스턴 스포츠를 구매한 소비자 중에서도 렉스턴 스포츠의 모든 부분을 맘에 들어 하진 못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다. 국산 픽업트럭으로는 해당 차량이 유일한 선택지이니 말이다.

 

해당 관계자는 이러한 부분 때문에 J100 기반 픽업트럭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차체가 더 작은, 가격이 더 저렴한 픽업트럭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분명 존재한다. 결국에는 쌍용차가 이들을 J100 기반 픽업트럭으로 공략하고, 더 나아가 국산 픽업트럭의 선택폭을 현재보다 더 넓혀야 쌍용차의 J100은 확실히 성공한다는 게 해당 관계자가 내세우는 주장이다.

J100 픽업트럭을 향해
네티즌들이 보이는 뜨거운 반응
쌍용차의 J100, 그리고 J100을 기반으로 하는 픽업트럭. 국내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까? 국내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그래 J100으로 픽업도 만들어서 좀 팔아라.”, “한국 소비자들 픽업에 목말라 있는데 만들 생각을 안 하네”, “아니 현대차랑 기아도 손 안 대잖아? 왜 안 하는 거야 대체”, “J100 픽업트럭 나오면 진짜 바로 대박 날 거다”, “쌍용차가 살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 “만들어 당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J100 기반 픽업트럭에 대해 “아마도 쌍용차는 J100 기반 픽업트럭도 계획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쌍용차는 국산 완성차 업체 중에서 그 누구보다 픽업트럭을 잘 알고 있는 업체다. 이런 그들이 J100을 개발하며 픽업트럭 모델 이야기를 안 했을 리가 없다.”라고 말하며 “다만 당장 현실을 고려해 봤을 때, J100 기반 픽업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추후 J100이 괜찮은 판매량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이른 시일 내에 J100 기반 픽업트럭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신들의 주책이었다” 시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처참했던 쌍용차

자동차 외모를 평가할 때 언제나 어디서나 단골로 나타나는 그 차, 바로 쌍용차의 로디우스다. 못생긴 차를 고르라면 언제나 상위권에 속해있으며, 언제나 좋은 평가를 받기보단 기괴한 외모에 혹평을 받는 날들이 더 많았기에 이젠 “이 정도면 쌍용차의 역작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아니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장의 반응보단 쌍용차가 처해진 상황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지 못한 부분도 사실이다. 쌍용차의 로디우스, 과연 이 차는 어떤 시절에 태어나 어떤 일을 겪었기에 단종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여러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내릴까? 오늘 이 시간은 로디우스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글 권영범 에디터 5월 11일 로디우스 탄생 때는 2004년 5월 11일, 쌍용차는 “국내 유일 11인승 미니밴”이란 타이틀을 걸고서 로디우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이 시절만 하더라도 “벤츠의 기술력을 만듭니다”라는 홍보 문구가 유효했던 시절이었고, 체어맨의 위상은 아직까지 하늘 높이 솟아오르던 시절이었다. 때문에 로디우스를 홍보할 때 언제나 들려오던 멘트는 ‘벤츠의 기술력’, ‘체어맨의 플랫폼과 서스펜션’을 필두로 적극적인 MPV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었다. 쌍용차가 만들어보지도 못한 MPV를 출시한 이유는 바로 시대적 배경에서부터 비롯된다. 1997년 IMF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산층들이 2000년대 초중반으로 들어서면서부터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자, 기아차에서 내놓은 카니발2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시 기준으로 저렴한 세금과 유류비, 넓은 실내공간 덕분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거주성, 9인승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전용차로 사용 혜택까지 카니발이 선두로 나서 MPV 시장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쌍용차였기에 2002년부터 시작하여 총 24개월간 2,400억 원의 개발비용을 치르면서 만들어 내었다. 미니밴에 맞지 않는 후륜구동 플랫폼 쌍용차는 개발 당시 후륜 구동 플랫폼인 체어맨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하였다. 그러나 이는 곧 타 경쟁사 모델들 대비 공간 활용에 있어 불리한 조건을 갖췄단 뜻도 되는데, 전륜 구동 플랫폼을 가졌던 카니발에 비해 구동계 부품이 실내로 침범하는 영역 또한 넓었고, 이는 곧 실내 바닥면이 높아지는 부작용을 야기했다. 때문에, 겉보기엔 키나발보다 길고 높은 차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탑승하여 실내 공간을 느껴보면 답답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11인승 시트 포지션을 억지로 배치하여 놓은 탓에 평균 체격의 성인 남녀를 태우기엔 무리였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제외한 2~3열 승객들이 체감하는 승차감은 카니발과 별다른 점을 못 느끼거나 시트 배열이 좁아 오히려 불쾌한 승차감을 자아낸다는 평이 많았다. 때문에 11인승 모델이 주력으로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시트를 따로 빼서 6인승 혹은 9인승 배열로 운용하는 오너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용차는 11인승 모델을 주력으로 내놨었는데, 이유는 정부에서 7인승 이상만 되면 승합차 기준을 통과시켜줬었으나, 2003년 갑자기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로 제한을 걸어버린 바람에 개발 과정에 있어 부랴부랴 수정한 것이었다. 이러한 규제 때문에 로디우스 디자인이 기괴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국내 유일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가진 MPV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디우스가 9년간 생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디 온 프레임의 강인함과 MPV 세그먼트 내에서 유일한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