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아우디랑 똑같아” 독일 진출한 7000만원짜리 중국 자동차, 살펴보니..

중국에서 출시한 신차
준대형 SUV 웨이 커피 01
네티즌들 반응까지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전통적으로 중국은 자동차 산업과는 거리가 먼 나라였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어마어마한 내수로 전 세계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대부분 자국의 브랜드보다는 수입차에 의존했다.

하지만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추세에 접어들면서, 중국은 최근 ‘친환경차 굴기’를 명목으로 자국 브랜드의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에서 등장한 외관은 미국 브랜드 링컨을 빼닮고, 실내는 아우디와 판박이인 본 차량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외관은 링컨
실내는 아우디

중국 그레이트 월 모터스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 출시한 준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웨이 커피 01. 외관의 크게 적용된 크롬 그릴은 미국의 브랜드 링컨과 상당히 유사하다. 후면 테일램프에는 수직형 브레이크등이 들어오고 하단에는 크롬이 추가됐다.  
 
실내에는 커다란 미들 콘솔이 있으며 9.2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대형 중앙 스크린이 탑재되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중앙 스크린 아래에는 9인치의 공조 스크린 또한 위치하고 있다. 좋은 실내 마감 품질은 덤.
성능은 나쁘지 않다만
중국차는 조금..
[caption id="attachment_42710" align="alignnone" width="1024"] 유튜브 ‘오토센스’[/caption]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답게 내연기관 엔진이 앞에 들어가고 전기 모터가 앞뒤에 하나씩 더해져 약 460마력의 시스템 총출력을 자랑한다. 제로백은 불과 5초에 달한다고.  
               
또한, 차량에 들어가는 42kWh의 대형 배터리도 탑재돼 전기만으로도 150km에 달하는 주행 거리를 갖고 있다. 현지에서 측정된 가격은 한화로 6,700만 원부터 7,400만 원까지 고루 분포해 있다고.
웨이 커피 01
네티즌들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함께 살펴봤다. “이것은 전 세계 자동차의 합작품.. 근데 7천 주고 누가 중국차를 사?”, “중국의 기술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은 알겠는데, 왜 중국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뽑아내지 못하는 걸까?”와 같은 반응이 존재했다.

 
추가로, “로고는 링컨, 그릴은 아우디 A8, 짬뽕도 이런 짬뽕이 없다”, “웨이 커피 01인가요? 아니면 아우디 카피01인가요?”, “한국에는 무조건 안 들어올 듯~”과 같은 반응 또한 찾아볼 수 있었다.

폭스바겐이 갑자기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며 출시한다는 신차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
출사표 던진 독일 업체
새로운 브랜드도 출범해
브랜드명은 “스카우트”
픽업트럭 하면 떠오르는 국가. 바로 미국이다. 픽업트럭은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상징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미국 완성차 업체들은 모두 저마다의 픽업트럭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픽업트럭은 전동화 전환기를 맞이해 하나둘씩 전기 픽업트럭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픽업트럭에 있어선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미국 자동차 시장. 여기에 한 독일 완성차 업체가 출사표를 내던졌다. 출사표를 내던진 독일 완성차 업체는 바로 폭스바겐, 정확히는 폭스바겐 그룹이다. 최근 이들은 미국 소비자들을 주요 대상층으로 한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를 미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정말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폭스바겐 그룹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걸까?

글 조용혁 에디터

전기 픽업과 SUV만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출범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폭스바겐 그룹은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만을 생산하는 새로운 브랜드 “스카우트” 출범을 공식화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스카우트의 차량들이 픽업트럭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겨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총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 밝혔다.

스카우트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인 만큼, 북미 현지의 독립된 브랜드로 활약할 예정이다. 스카우트는 오는 2026년까지 첫 번째 차량을 공개, 연간 최대 25만 대의 판매량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량의 설계와 개발, 엔지니어링, 제조 및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은 북미 시장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브랜드명은 “스카우트”로
여기에 거는 기대가 상당해
허버트 디스 폭스바겐 그룹 CEO는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 부문은 전동화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폭스바겐 그룹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성장을 끌어낼 핵심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스카우트는 우리에게 있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폭스바겐 그룹은 글로벌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르노 아틀리츠 폭스바겐 그룹 재무 담당 최고 책임자는 “스카우트는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도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별도의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전동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카우트의 초기 목표는
북미 시장 점유율 10% 확보
북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스카우트의 초기 목표는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를 통한 시장 점유율 10% 확보다. 점유율 10%를 확보한 다음에는 수익성을 강화하며 차량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포드의 브롱코, 지프의 랭글러 등이 꽉 잡은 오프로드 시장까지 그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해외의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카우트는 우선 중형 전기 픽업트럭과 오프로드 스타일의 전기 SUV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두 차량 모두 폭스바겐 그룹의 스케이트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 생산될 예정이며, 전기 픽업트럭은 포드의 레인저, 쉐보레의 콜로라도 수준의 주거 공간과 적재 공간을, 전기 SUV는 폭스바겐의 아틀라스 수준의 주거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진짜 제대로 준비했네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
스카우트는 과거 미국에서 활동했던 중장비, 상용차 업체였던 인터내셔널 하베스터의 SUV 차량의 차명에서 따왔다. 지난 2017년, 폭스바겐 그룹은 스카우트 상표권을 가진 나비스타를 인수함으로써 스카우트 상호 소유 권한을 확보했고, 이를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만을 생산하는 별도의 브랜드로 재탄생시킬 것이라 한차례 밝힌 바 있다.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스카우트의 출범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제대로 준비했네?”, “미국 시장 반응은 어떠려나?”, “왜 난 잘 안될 것 같지?”, “유럽에선 몰라도 미국에서 폭스바겐은 좀…”, “국내에도 차량 출시해주려나?”, “전기 픽업트럭 요즘 핫하던데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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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현실에서 만날 수 있어요” 제조사들이 칼을 갈고 준비중인 신차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새로움’은 언제나 설렘을 동반한다. 특히나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NEW’라는 글자가 떠오르면, 가슴이 두근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크리스마스를 고대하는 어린 아이처럼 말이다. 크리스마스는 아직 멀었지만, 자동차 매니아들이 설렐만한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왔다. 바로, 각 제조사들의 신차 소식이다. 특히나 이번 신차들에는 ‘최초’와 ‘전기차’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었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