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밥 빼야되는데…쌍꺼풀 수술받은 여성이 봉쇄령 내려지자 한 최후의 행동

중국 상하이 봉쇄령 심각 수준
시민 2천만 명 코로나19 전수검사

[caption id="attachment_62416" align="alignnone" width="1280"] 출처 : worldjournal[/caption]

최근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여성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은 쌍커풀 수술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밥 제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봉쇄령으로 집 밖에 나가지 못하자 아파트 입구에서 실밥 제거 수술을 받았다.

[caption id="attachment_62417" align="alignnone" width="1199"] 출처 : 웨이보[/caption]

이 여성은 아파트 울타리를 통해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다. 해당 장면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고 중국 웨이보 플랫폼에서 1억 4천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여성의 실밥 제거 수술을 맡은 의사는 인터뷰를 통해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너무 오래 방치하면 실밥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고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caption id="attachment_62420" align="alignnone" width="860"] 출처 : scmp[/caption]

현재 중국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계적 봉쇄에 나섰다. 상하이시 정부는 지난 27일,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단계적 봉쇄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2천만 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caption id="attachment_62419" align="alignnone" width="812"] 출처 : scmp[/caption]

봉쇄 구역 안에 있는 사람은 집 밖에 나갈 수 없다. 방역 인력, 배달원, 가스, 전기, 수도 등의 업종을 제외한 기업들은 재택근무에 돌입해야 한다. 대중교통도 역시 운영하지 않는다.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위주로 봉쇄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봉쇄 단계를 높였다.

[caption id="attachment_62418"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 웨이보[/caption]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까지 1천 명 이하였지만 현재 2천여 명을 넘어섰다.

갑작스러운 봉쇄령 발표로 인해 시민들은 불안함을 보였다. 마트에서는 치열한 사재기가 시작됐고 식료품 구매를 위해 멱살을 잡은 채 싸우는 모습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러한 봉쇄는 2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