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20억 기부 후 인스타에서 꺼낸 한마디 “기부 이유는…”

FC서울의 기성용이 2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기부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5일 월드비전은 기성용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0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성용 역시 곧 SNS를 통해 자신의 20억 기부 사실을 알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농지법 위반이라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이 계속해서 제 마음을 어렵게 하고 참 많이 죄스러웠습니다”라며 “후회되고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어 평소 함께 많은 비전을 나누었던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20억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용서되고 회복될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힘들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은 이기심이라 해도 필요한 곳에 잘 쓰인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이러한 사과를 한 배경은 2021년 4월 22일 기성용이 아버지인 기영옥과 함께 광주광역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입건되어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지면서입니다. 기성용은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 FC 단장이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 등 10여 개 필지를 50여 억 원에 사들이면서 허위 농업 경영 계획서를 제출하고 토지 일부의 형질을 불법적으로 변경한 혐의(농지법 위반 등)로 기소됐습니다. 기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