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결혼 반대하면 안 되나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너무 못생긴 예비 새언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예비 새언니가 너무 못생겼어요 현재는 성형해서 ‘와 성형 많이 했다 그래도 못생겼네 얼굴 어색해’ 이런 얼굴이라면 성형 전 사진은 진짜 너무너무 못생겼어요 왜 성형을 생각했는지 알 것 같을 정도로”라며 글을 시작했다. 외모 때문에 결혼 반대하면 안 되나요? A씨가 말하는 예비 새언니의 외모는 턱을 깎았는데도 얼굴이 너무 크고, 턱 쪽에 살이 많았으며 목이 짧았다. 또한 코가 원래 낮았는데 수술로 들어 올려 콧구멍이 뾰족할 정도였다. 코가 그러니까 눈도 쌍꺼풀 수술한 게 티가 났다. 또한 남자와 비슷한 신체 골격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A씨 부모님은 “너무 인물이 볼품이 없다”며 결혼을 반대하셨고 A씨 또한 같은 마음이었다. A씨는 “솔직히 빠도 못생긴 편이긴 해도 이 정도로 못생긴 여자랑 결혼할 필요는 없잖아요 오빤 그래도 키도 평균 키 이상에 얼굴이 작고 어깨가 넓어 비율도 좋고 딱 봤을 때 호감이에요”라고 호소했다. 심지어 스펙도 A씨의 오빠가 훨씬 더 좋았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직업도 안정적이고 집에서 2억 정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다니는 새언니의 스펙 정도면 더 예쁘기라도 한 사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빠를 신처럼 떠받드는 예비 새언니 하지만 A씨의 오빠가 예비 새언니와 결혼하려는 이유는 외모, 스펙은 다 커버가 되는 ‘희생’이었다. A씨의 오빠에게 모든 걸 다 맞춰주고 마치 신처럼 떠받들었다. A씨의 오빠가 술을 마시는 날이면 평일 새벽이라도 대리운전을 해주러 나올 정도였다. 그뿐만 아니라 자취하는 오빠에게 반찬 해서 갖다주고 청소해 주고 오빠가 뭘 하든 다 ‘YES’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그것도 좀 듣기 안 좋았어요 저희 부모님도 그런 관계는 바라지 않고요… 그리고 연기인지 진심인지 잘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인상이 사납거든요”라며 예비 새언니의 희생을 부정했다. 이어 A씨는 “집에서 반대하니까 오빠도 차츰 식는 거 같긴 한데 친구가 그렇게 오빠한테 잘해주는데 외모로 반대하는 게 말이 되냐고 해서 여기다가 물어봅니다 외모만으로 반대하는 거 너무 한가요? 외모보다는 성품인가요?”라며 의견을 물었다. 누리꾼 반응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긴 걸 떠나서 다 맞춰주는 거에 반대입니다. 어떻게 다 맞추고 살아요. 결혼하면 분명 삐걱거리겠죠. 반대가 맞고요. 오빠분에게 현실적인 결혼을 하라 하세요”, “여자분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외모도 스펙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헌신은 분명히 비정상인 거예요”, “못생겼어도 사랑 많이 받아 자존감 높으면 찬성.. 근데 못생겨서 자존감도 낮고 열등감까지 있으면 반대”라며 외모보다는 모든 걸 희생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못생긴 거에 민감한 거 보니 그냥 끼리끼리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