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1Q 전기차 비중 20%↑…영업이익률 3%대 회복”

[AP신문 = 이주원 기자] DB금융투자는 만도(204320)에 대해 1분기가 저점이라며, 목표주가 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의 험난한 영업환경에서도 만도는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고객사들의 물량 회복과 운송비의 안정화로 인해 실적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DB금융투자는 만도가 1분기 매출액 1조6326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GM을 비롯한 북미 전기차 업체의 생산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대차·기아 및 북미 업체의 EV 생산량 증가 속에 EV 비중은 1분기 20%를 상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매출 증가와 믹스 개선 효과가 원재료비 증가분을 상쇄함에 따라 영업이익률 역시 3%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만도의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믹스 개선이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북미 전기차 고객사의 올해 판매량은 컨센서스 기준 약 147만대로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현대차·기아의 공장 판매량은 1월 이후 지속적인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인도 역시 자동차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재료비 및 운송비 역시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4~5%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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