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빠들 벌써 줄 섰죠” 안전의 볼보가 국내 출시한 신차

볼보 신형 모델 다수 출시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 시장 도전
중국차 오명 벗어날까

이코노믹리뷰 / 볼보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

2002년 영국에서 출시된 이후 한 번도 사망자를 낸 적이 없는 차, XC90의 볼보가 자사의 인기 모델인 XC90, XC60, S90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지난 4월 13일 국내에 출시했다. 세 모델 모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고.

국내 전동차 차량 수요를 창출해내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볼보의 야심 찬 세 모델의 스펙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단하게 나눈 뒤에, 이러한 공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의 배후에 숨겨진 최근 볼보의 행보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얘기해보자.

이번 볼보 하이브리드 신형들
무엇이 매력 포인트일까?

ev포스트 /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보의 플래그십이자 ‘안전한 차’의 대명사인 XC90은 준대형 SUV로,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보다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출력은 455마력으로 향상되면서 역대 출시된 볼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나머지 두 모델 역시 해당되는 사항이다.

여기에 사륜구동 성능 역시 강화되었으며, 여러 극단적인 환경에서의 전기 모드 주행거리를 보장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른 기후 변화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는 국내에서 탑승하기에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XC60, S90에 최초로 탑재된 회생 제동 시스템은 더욱 높은 주행거리를 보장해주는 등, 하이브리드 모델 마니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볼보 하이브리드 신형들
무엇이 매력 포인트일까?

볼보코리아 / 볼보 팝업스토어

최근 볼보는 롯데타워 홀에서 XC40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볼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는 별개로, 과거와는 다른 이러한 태도는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가 국내의 중국차 이미지 개선을 위한 선두 주자로 볼보가 선택된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즉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하는 중국 자동차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훨씬 고가이면서 안전성, 성능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볼보 차들을 선발주자로 국내 시장에 진출시켰다는 분석이다. 물론 볼보는 이미 예전부터 국내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브랜드였기 때문에, 이 분석을 받아들이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못 생겨서 품질 신뢰한다?
이제는 옛날 얘기다

IT동아 / XC90

이 글을 쓰고 있는 에디터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차는 못생길수록 성능이 좋다’라는 말을 들어왔다. 따라서 나에게 과거 볼보의 이미지는 ‘디자인은 투박하기 그지없지만 성능과 안전성 하나는 최고인 브랜드’였다. 그리고 이번 출시를 통해 후자는 여전히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모델들의 디자인을 살펴보았을 때, 전자는 더 이상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처럼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에게 볼보는 신뢰의 대명사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여기에 볼보 차량 에 탑재된 엔포테인먼트의 내비게이션이 T맵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어필이 된 듯 하다. 한 네티즌은 “기술에서든 소비자 친화도에서든 볼보는 넘사벽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중국에 인수됐어도 볼보는 볼보인 것 같다”라는 반응을 통해 볼보라는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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