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출범 첫날 주가 ‘잠잠’…N자 그릴까?

넥슨 게임즈가 31일 출범했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친 것인데, 합병 회사의 출범 첫날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잠잠했다.

현재 ‘던파M’이 매출 상위권에 들면서 주가가 상한가 가까이 올랐다가 3일간 하락했다. 그리고 31일 전일과 같은 2만 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과연 넥슨게임즈 출범 2일차에 N자를 그리며 급상승을 할 수 있을지 주주들의 관심이 뜨겁다.

통합법인인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1,000여명의 대형 게임 개발사가 된다. 통합법인에서는 17년차 FPS 게임 ‘서든어택’, 대통령상에 빛나는 MMORPG ‘V4(Victory For)’, 인기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를 서비스 중이다. 기대작으로는 MMOPG ‘히트2’와 5대5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PROJECT MAGNUM)이라는 대형 신작 3종이 대기 중이다.

‘프로젝트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히트2’는 원작 ‘HIT’ 이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PC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HIT’와 ‘오버히트’를 제작했던 핵심 인력이 주축을 이뤄 개발 중이다. ‘HIT’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자유도 높은 MMO 환경에서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왕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서사 아래 다른 영지와 경쟁하고 성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작년 8월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하며 첫 소식을 알린 ‘프로젝트 매그넘’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플레이를 결합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의 PC∙콘솔 기반 게임으로, SF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이용한 호쾌한 전투와,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퀄리티 높은 PvE 슈터 전투의 재미도 제공한다. 출시는 미정이다.

기대작 3종 모두 갈 길이 멀다.히트와 프로젝트D는 2022년 출시에 프로젝트 매그넘은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출시 관련 모멘텀은 없을 전망이다.

넷게임즈는 지난 3월 이후 두 차례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번은 2월 28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 법인 넥슨게임즈의 사명 확정 발표가 있은 후 3월 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 번째는 3월 25일로,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 첫날 이용자가 100만명을 기록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넷게임즈 주가 추이

알려진 넥슨게임즈 자체 모메텀이 없기에 현재 구글 매출 2위인 던파모바일이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한다면 4월 초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던파 모바일은 네오플의 작품이지만 넥슨에 이슈가 있으면 관련사의 주가가 급등했듯이, 던파모바일의 호재가 넷게임즈의 주가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던파 모바일의 네오플과 함께 넥슨 최대의 게임 개발사로 거듭난 넥슨게임즈의 이후 주가 추이가 주목된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가장 큰 자산은 다양한 장르에서 최소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이라며 “기존 양 조직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지난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신지환 전 넥슨지티 대표이사, 김명현 넥슨지티 개발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특히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넥슨게임즈 사내이사진 합류를 통해 향후 넥슨코리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출처 : 게임와이(GameY)(http://www.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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