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보다 2000만원 저렴해” 볼보가 한국에서만 자동차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유

볼보 SUV ‘C40’ 국내에 출시
출시 5일만에 1500대 완판
독일보다 2000만원 저렴

세계에서 가장 안전성이 높기로 알려져 있는 자동차 브랜드 볼보.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라는 볼보 자동차의 철학은 단순 마케팅을 넘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고, 볼보를 구입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많아진 요즘이다.

최근 볼보는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 이자 전기 모델인 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여타 국가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판매 가격을 책정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C40이 어떤 차량이며 얼마에 출시되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성능과 가격
모두 챙긴 볼보 C40

볼보 C40은 전기차라는 차별점을 보여주기 위해 84개의 LED로 구성된 헤드라이트를 적용했고, 루프라인을 투톤으로 구성했다. 본 차량에 적용된 20인치 휠도 기존 볼보 내연기관 모델과의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C40의 실내는 기존의 볼보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아 모던하고 안정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처럼 내연기관 볼보 모델과 기본 포맷은 비슷하지만 전기차답게 실내 인테리어 소재를 친환경적인 부분으로 채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볼보 C40의 파워 트레인은 프런트와 리어 액슬에 각각 위치한 트윈 전기모터로 구성되어 최대 출력 408마력제로백 4.7초의 좋은 성능을 낸다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충전에 대해서는 4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약 420Km의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번 C40이 가장 주목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가격적인 부분일 것이다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된 가격은 6,391만 원으로이는 미국독일영국 시장 대비 각각 890, 2,240, 2,980만 원 낮은 수치이다뿐만 아니라 5년 또는 10만 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OTA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국내 정책상 5,500만 원 이상의 전기차는 5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 EV 통합 홈페이지에 따르면, 볼보 C40 모델은 264만 원의 50% 국고 보조금이 적용되어 소비자들은 결국 6,000만 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 판매 가격이 유독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판매 이윤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최상의 차를 공급하겠다”라는 것이 볼보의 입장인데,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볼보는 이번 C40 모델을 풀옵션 단일 트림으로 출시하면서 모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C40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볼보덕분에 C40 출시 5일 만에 1500대가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이뤘다볼보는 가격 전략 이외에도 한국의 축구 스타 손흥민을 S90의 모델로 발탁하고한국 드라마 및 예능에 자사 차량을 협찬하는 등 국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C40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봤다대부분이 이제 중국차잖아”, “주행거리 실화냐”, “전기차는 테슬라 아니면 국산차가 답이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지만, “솔직히 갖고 싶은 차네요”, “완전 예쁘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도 일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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