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규모가 8조 원?” BTS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

문화가 돈이 된다!
전 세계가 인정한 K 컬쳐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BTS입니다.

BTS는 방탄소년단(Bangtan Sonyeondan) 혹은 방탄소년단 영어식 표현 ‘Bulletproof Boy Scouts’ 머리글자를 딴 이름입니다.

요즘에는 ‘Beyond The Scene(무대를 넘어, 무대를 벗어나)’의 약칭으로도 사용되고 있죠.

이는 현실을 뛰어넘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며
성장하는 청춘을 상징합니다.

BTS의 경쾌한 노래 ‘다이나마이트(Dynamite)’의 공식 비디오는 2021년 1월 기준 유튜브에서 시청 건수가 13억을 향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BTS의 돌풍은 이른바 ‘팬덤(Fandom, 연예계 팬 집단)’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우고 있습니다. 팬덤은 다른 말로 패노크라시(Fanoracy)라고 합니다.

‘팬(Fan)’과 ‘민주주의(Demoracy)’의 합성어인 패노크라시는 팬들을 통솔하고 관리하는 조직이라는 뜻이지요.

이 용어는 미국 경영 컨설턴트 데이비드 미어맨 스콧이 처음 소개했습니다.

데이비드 스콧은 패노크라시(팬덤)가 팬들에게 기쁨과 영감을 불러일으켜 열정적인 팬이 관련 제품을 사는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발전한다고 강조합니다.

BTS 팬덤을 지탱하는 이들은
무려 4,000만 명에 이르는
아미(ARMY)입니다.

Army는 ‘Adorable Representative M.C. for Youth(청춘을 위한 사랑스러운 대표자)’라는 뜻입니다.

BTS 인기는 아미는 물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정계 인사들 입에서도 오르내리고 있죠.

이에 따라 BTS 영향력을 일각에서는 ‘방탄학(BTSOLOGY)’이라는 학문과 같은 체계를 잡으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BTS와 ARMY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팬덤 경제는 30년 전부터 우리 주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국 학자 매튜 힐스는  미디어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충성스러운 팬이 가장 매력적인 소비자가 됐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만일 TV방송국이 큰돈을 벌고 싶다면 일반 시청자들을 공략하는 대신 가장 충성스러운 시청자를 공략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BTS 등 K팝에 매료돼
관련 제품을 사려는
팬덤 경제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IBK기업은행이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팝 팬덤 경제는 8조 원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덤경제가 커지는 모습에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데이비드 스콧의 지적처럼, 기업들도 소비자와의 관계 설정에 제품과 서비스 품질 극대화도 중요하지만 패노크라시(팬덤)를 유발하는 감성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패노크라시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사업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지요.

이에 따라 아미 등 BTS 팬덤을 활용한 팬덤 경제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코웨이

국내 안마의자업체 ‘바디프랜드’,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에 이어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널드도 BTS 팬덤을 겨냥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맥도널드는 세계 6개 대륙 49개국에 ‘THE BTS 세트’를 출시해 맥도널드 매장이 아미 등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팬덤을 거느리거나 이용하지 않고는 사업에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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