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젠 로봇까지 방귀를 뀐답니다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하나 둘씩 보편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산업 용부터 서비스 용까지 정말 다양한 로봇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로봇과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의 마음을 훔친 로봇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반려 로봇입니다. 고령화가 늘어가고,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마음의 병을 점점 더 얻게 되면서 사람의 마음을 달래주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죠.

사진 출처: 이하 파나소닉(Panasonic)

그래서 등장한 이 로봇은 일본에서 유명한 로봇 제조 업체 ‘파나소닉(Panasonic)’에서 내놓은 최초의 반려로봇입니다. ‘파나소닉(Panasonic)’과 ‘토요하시 공과 대학(Toyohashi University of Technology)’의 로봇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로봇은 겉보기에는 그냥 동그란 털 옷을 입은 모양새지만 개발 측에 따르면 다른 것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반려로봇답게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실제 애완동물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제작 의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문구점에서 파는 인형 눈알을 사다 붙인 것처럼 보이는 눈동자를 통해 실제로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뒤에 조그맣게 달린 꼬리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여기에 그냥 털옷처럼 보였던 피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주인이 쓰다듬는 것을 감지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눈을 감고 낮잠을 자는 니코보의 모습, 보이시나요?
여기까지만 들어도 신기한데 햇빛에 반응해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꾸벅꾸벅 졸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귀여운 개냥이 한 마리를 키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또 음성 인식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앵무새처럼 사용자의 말을 따라하거나 간단한 대화도 할 수 있는데요.

반려 로봇을 주로 사용하는 1인가구나 노인 등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제일 특이한 점은 아무래도 잠꼬대를 하거나 방귀를 뀌는 등의 신체활동(?)이 나름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집에 혼자 있다 보면 웃을 일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 로봇의 엉뚱한 행동에 가끔 한 번씩 웃기도 하고 참 재미있는 로봇입니다.

참석하기 싫은 회식 자리에서는 집에 고양이가 혼자 있다는 핑계를 쓸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아무쪼록 여러모로 사용하기가 참 좋은 반려 로봇인데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Makuake’을 통해 공개된 가격에 따르면 약 35,800엔으로 약 37만원에 달하는 돈이니 실제 생명체를 입양하듯 자본주의가 깃든 고민을 좀 더 해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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