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8도 날씨에 길거리에서 얼어가던 고양이에게 생긴 일

영하 18도의 날씨. 이런 날에는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이런 추운 날씨는 길거리에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도 정말 힘든데요. 이들은 극한의 날씨에 먹이를 구하는 것도, 몸을 누일만한 안식처를 찾는 것도 힘들기에 때로는 목숨을 잃곤 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이런 위기에 빠진 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이 고양이를 발견한 사람은 슬라바(Slava)라는 이름의 남성이었습니다. 슬라바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도로에서 뭔가를 발견했고, 이것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도로의 건너편에 있었는데요. 아무도 고양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대로 가다가는 고양이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그는 차를 세웠고 고양이에게 다가갔습니다.

고양이는 거의 눈 뭉치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움직일 수 없었고, 몸은 눈으로 뒤덮였죠. 슬라바가 다가가도 도망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슬라바는 차에 있던 수건을 꺼냈고, 이 수건에 고양이를 쌌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언 몸이 빨리 녹을 수 있도록 차 히터를 틀었습니다.

슬라바는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니카(Nika)라는 이름을 붙였죠. 슬라바는 니카를 따뜻한 담요로 감쌌고, 니카의 침대 옆에는 라디에이터와 램프를 놓았습니다. 니카는 점점 언 몸을 녹였고, 이후 몇 시간 동안 슬라바에게 몸을 비비며 친근감을 표시했죠.

니카가 회복되자마자 슬라바는 니카를 수의사에게 데려가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니카는 생후 6개월이며 큰 병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다만 꼬리에 동상이 걸려 꼬리 절반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니카는 인내심이 매우 강했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받았죠.

슬라바에 따르면 니카는 놀고 뛰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슬라바가 니카를 입양해 따뜻한 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하 18도에서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던 니카. 앞으로는 따뜻하고 행복한 길만 걷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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