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로 패딩을 만들면 따뜻할까?(+패딩 잘 고르는 방법 충전재 비교)

오늘은 패딩 안에  개털을 넣어도 따뜻할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을 알려드림의 진용진씨 같은 경우
학창시절 저렴한 패딩을 입고다녀 모자에 털이 빳빳하니
친구들이 ‘이거 개털이냐?’하면서 놀리곤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만약 패딩 안에 개털을 넣으면 따뜻할까? 궁금했습니다.



유튜브 ‘진용진’



일반적으로 어떤 털을 가지고 개털이라고 하면 좀 놀리는 식이고
그 만큼 품질이 안 좋다는 뉘앙스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럼 정말 패딩에 개털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진용진씨가 직접 개털을 구해서 패딩을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아무 강아지 털을 빡빡 밀 수 없으니
가정집에서 빠진 털이나 미용하고 남은 개털을 모아봤습니다.


옷을 제작해주는 업체에서는 강아지털로 옷을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따뜻할지 모르겠고 강아지 털로 옷을 만든다는 자체가 상상도 못했었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이런 의뢰도 처음이라고 합니다.


샘플 작업자는 진용진씨가 가져온 강아지 털들을 보며
‘털이 생각보다 좋다. 넣어봐야 알겠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좋은 털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개털을 찢어야겠다며 그러지 않으면 털이 뭉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부풀리는 것이 문제이고 개털은 오리털과 달리 어느정도 무거워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털은 넣기도 전에 털이 굉장히 뭉칩니다.
베개싸움을 격하게 하다가 터지면 오리털이 하늘에 흩뿌려지는 데요.
그런데 개 털의 아주 많은 양이 들어가도 뭉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양의 털이 들어가도 빵빵한 패딩을 만들 수가 없고
굉장히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빵빵하게 될 때까지 너무 많이 집어 넣는다면
터질 염려가 있습니다.


14시간 후 개털패딩이 완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진용진씨가 바로 입어보았습니다.



개털 패딩을 입어본 진용진씨는 영화에서 옷 속에 있는 돈다발로 칼을 막는 것 처럼
이 패딩 안에도 뭉치가 있는 느낌이며 그 뭉치는 종이뭉치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개털 패딩과 오리털 패딩 중에 어떤 패딩이 더 추울지
같은 온도의 냉동 탑차에서 실험해 보았습니다.




우선 개털 패딩은 손으로 조금만 만지면 털이 한 쪽으로 몰린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털이 없는 빈공간은 그냥 천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냥 다 뚫려있어서 무슨 총 맞은 것 처럼 몸의 구석구석이 시렵다고 합니다.

총평, 개털이 패딩 속에 뭉쳐져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은 따뜻하고 어떤 부분은 너무 춥다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엄청 춥고 무거웠다고합니다.




그 다음은 오리털 패딩을 입고 냉동 탑차에서 버텨보았는데요.
실험자인 진용진씨는 그냥 편의점에서 친구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실히 개털보다는 낫고 그저 추운 겨울에 패딩입고 다니는 느낌이랑 똑같으며
춥기는 하지만 개털보다는 포근한 느낌이라 좋다고 합니다.


[오늘의 결론]

개털로 패딩을 만들면 군데 군데가 춥고 패딩이 너무 무겁다.
안만들면 안만드는 이유가 있다.

충전재 종류는 크게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충전재와,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소재를 이용한 충전재로 나뉩니다.
먼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충전재는 오리털, 거위털, 목화솜 등이 있는데요.
충전재의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셔터스톡

1. 오리털
천연 충전재 중 하나인 오리털은 가슴과 겨드랑이 부분에서 나는 솜털 ‘다운’과 깃털인 ‘페더’로 나뉩니다.
가슴털은 공기를 많이 함유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공기를 잡아두고, 열전도를 차단하면서 보온 효과가 나타납니다.

출처: 셔터스톡

2. 거위털
천연 충전재 중 또 하나는 바로 거위털입니다.
거위털도 오리털과 마찬가지로 가슴털인 다운과 깃털인 페더로 나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패딩에는 거위털이든, 오리털이든 간에 가슴털과 깃털이 적절한 비율로 섞여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배합은 8:2 혹은 9:1이라고 합니다.
가슴털은 깃털보다 공기를 함유할 수 있는 양, 즉 함기량이 더 뛰어나서 가슴털을 더많이 배합합니다.

그렇다면 가슴털만 100% 사용하면 부풀어 오르는 공간이 적어서 공기층이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억센 깃털을 섞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랍니다.

3. 아이더
천연 충전재 중 가장 좋은 충전재는 바로 북극과 아이슬란드를 오가는 철새 아이더의 털입니다.
아이더는 자신의 가슴 털을 뽑아 둥지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보호종이라 수렵은 할 수 없어서 둥지에 남기고 간 털만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희귀성 때문에 보통 부르는 게 값이며 최근 kg당 8,00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너무 고가의 충전재라 패딩 충전재로 사용한다면 패딩 값이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4. 웰론
인공적으로 만든 충전재 중 하나인 웰론입니다.
웰론은 오리털에 버금가는 보온성과 복원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미세 섬유로 제작해서 털 빠짐과 변색이 없습니다.
오리털과 거위털은 동물의 털이기 때문에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쉽게 마르지도 않고 자칫하면 세균이 증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웰론은 이런 단점들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5. 신슐레이트
인공 충전재 중 또 다른 하나는 신슐레이트입니다.
미국의 3M사에서 만든 초극세사 신소재로 지금까지 그 어떤 보온 소재보다 두껍고 무게 대비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충전재의 성능부터 비교하면 아이더 > 거위 털 > 오리 털> 신슐레이트 > 웰론 순입니다.

물론 좋은 충전재일수록 가격이 더 비싸지는데요.
그런데 충전재가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패딩을 잘 고르려면 충전재의 원산지도 잘 확인해야 되는데요.
북반부에 있는 오리나 거위가 남반부에 있는 오리, 거위의 털보다 더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원산지에 따라 등급이 나뉘기도하는데요 같은 구스다운에다가 함유비율이 9:1로 같다고 하더라도
가격차이가 나거나 따뜻함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원산지에 있습니다.

차이나 구스냐, 유러피안 구스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엄청나는데요.
이렇게 같은 종류의 충전재라도 원산지에 따라 성능이 다르고, 가격도 다르답니다.

마지막으로 패딩을 잘 고르기 위해서 확인해야 할 것은 필 파워인데요.
필파워란 다운의 1온스(28그램)를 24시간 압축 후 압축해제를 했을 때 부풀어 복원되는 복원력을 뜻합니다.
이 수치가 높다면 패딩 속 공기를 많이 품고있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필 파워가 높을수록 따뜻한 공기를 많이 품고, 열전도를 막아주어 보온이 잘된다고 합니다. 평균 500~700FP정도만 되도 우리나라 한 겨울 강추위를 견디기에 문제 없습니다.

패딩은 열 전도를 막아 보온 효과를 높이는 옷입니다.
패딩 안에 들어 있는 거위털과 오리털 등 충전재 때문에 입으면 따뜻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보온 역할을 하는 건 털이 아니라, 공기인데요.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이양엽 부장은 “탁구공 크기 정도로 동그랗게 말린 거위와 오리의 솜털이 서로 얽히면서 빈 공간 사이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된다”며 “공기층이 일종의 벽 역할을 해 외부 냉기가 안으로 들어오거나, 체온으로 데워진 내부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다른 물체에 비해 열 전도도가 매우 낮은 공기의 특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집 창문에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을 붙이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거위와 오리의 깃털을 의류 등에 넣을 충전재로 가공한 걸 우모라고 하는데요.
솜털은 거위ㆍ오리의 턱 밑에서부터 가슴까지 이어지는 부위에서 주로 뽑습니다. 날개와 다리에서 뽑은 깃털도 충전재로 사용하지만 동그랗게 말린 형태가 아니라 길게 뻗어 있어 공기층을 형성하는데 한계가 있는데요. 같은 털이라도 솜털 함유량이 높아야 보온성이 우수해진다는 뜻입니다.



KBS2 ‘총리와 나’

그치만 날씨가 습하거나 땀을 흘리게 되면 우모가 수분을 머금으면서 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줄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학섬유로 만든 인공충전재는 수분 흡수력이 낮아 특히 겨울철 산에 오를 때는 인공충전재가 들어간 패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용진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친구들한테 놀림 받을때도 그것을 알려드림 컨텐츠를 생각한 그는 도대체..”, “사촌언니가 옆에서 힐끔힐끔보더니 하는말… 저거 개알레르기있는 상사한테 선물하고싶다…하나만들까?”, “개털은 실제로 조선시대까지 모직물의 재료로 사용되었어요. 펠트처럼 압착하는 형식으로 제작해서 사용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단모와 장모/속과 겉에 따라서도 다를꺼에요. 지금은 다 섞어서 쓰셨으니 뭉친 걸 수 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진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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