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공개했다, 아이와 비행기 탈 때 연령대별 ‘꿀좌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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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와 비행기에 타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아이와의 비행 여정을 보다 수월하게 해 줄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최근 한 승무원이 공개한 아이와 비행기를 탑승할 때 알아두면 좋을 예약 팁을 소개했다.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항공에서 8년간 근무한 승무원 레베카 러브는 먼저 아이 연령대별로 비행기 ‘꿀좌석’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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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좋은 자리로 벌크헤드 좌석을 예매하고 배시넷(유아용 요람)을 신청하라고 조언했다. “비행기에서 클래스를 구분하는 칸막이 바로 뒤 좌석인 벌크헤드 좌석은 앞뒤 간격이 넓어 이동을 하거나 잠을 잘 때 일반 좌석보다 훨씬 편안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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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함께 타는 경우 창가 좌석을 추천했다. 아이들이 기내에서 지루함을 느껴 부모를 보채지 않도록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긴 비행시간을 견디게 해 주라고 조언했다.

청소년 자녀와 탑승할 때는 화장실 근처 좌석도 좋은 선택지다. 레베카는 “청소년 손님들은 화장실을 자주 찾는 경우가 많다”며 “복도를 자주 지나다니면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 할 수 있고, 본인도 번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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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는 아이가 울거나 장난을 쳐서 다른 손님들을 성가시게 할까봐 걱정이라면 야간 항공편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야간 항공편을 예약한 손님들은 탑승 직후부터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싶어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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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아이를 위한 간식, 책, 장난감 등을 넉넉히 챙겨 오는 게 좋다”며 “특히 간식은 우는 아이를 달래기도 좋고, 아이 때문에 불편해할 손님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며 나눠주기도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레베카는 아기 손님을 피하고 싶은 승객이라면 일본 항공을 이용하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본항공은 좌석 선택 시 아이를 동반한 부모가 예약한 좌석을 따로 표시해두어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기 탑승 좌석을 표시하고 있는 일본항공. /사진= 일본항공(JAL) 공식 홈페이지

일본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아기울음 소리에 민감한 이들에게 참고하라며 2세 미만 아이를 동반한 승객이 좌석을 예매하면 아기 모양 아이콘을 자동으로 띄우고 있다. 일본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기가 변경될 경우 아이콘이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주의사항을 덧붙였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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