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세금만 152억…5년 연속 ‘체납왕’ 선정된 인물이 공개됐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1위는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5년 연속 1위, 체납액만 약 151억
중국인도 체납자 명단에 이름 올려



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가운데에는 납세의 의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람은 원칙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야 하죠.

하지만 이런 납세의 의무를 저버리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인물은 5년 연속 개인 체납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는데요. 바로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입니다.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출처 : 뉴스1

17일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만 296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한 이 명단에는 체납자의 이름,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명시됐죠.

개인 체납 1위에는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오문철 전 대표는 2017년부터 5년째 개인 1위로 체납액만 151억 7,600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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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서울신문 /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이는 평균 체납액인 5,017만 원의 300배에 달하는 수준이죠. 특히 2위로 기록된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의 체납액 83만 원보다도 70억 원이나 많은 금액입니다.

앞서 오문철 전 대표는 저축은행 불법·부실 혐의로 2012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부실한 자금 관리로 은행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출처 : 광주인


출처 : 연합뉴스

복역 중이던 오 전 대표는 2014년 횡령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는데요. 당시 그는 저축은행의 영업 정지를 막기 위해 대주주로부터 110억 원을 빼돌려 부실대출 처리 등에 사용한 혐의가 인정됐죠.

이에 따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으며 복역 기간이 연장됐지만 현재는 출소한 상태입니다. 세금 체납 법인 중에는 552억 원가량을 내지 않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가, 167억 원가량을 내지 않은 지에스건설이 1,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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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자 리스트 가운데 새로 등장한 인물 중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한 인물은 51억 3,000만 원을 체납한 박정희 씨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금액은 기존 명단과 합쳤을 때 전국 7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의 신규 체납자는 1명으로 중국 국적의 웬 위에화 씨로 알려졌는데요. 국내에서 폐자원재활용업 등을 운영하면서 13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죠.



출처 : 뉴스1 / 전두환 전 대통령


출처 : 경향신문 /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이외에도 전두환 전 대통령과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역시 각각 9억 7,400만 원, 39억 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올해 공개된 체납자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 원 이상, 1년 이상 내지 않은 이들인데요. 지난해 9,668명보다 628명(6.5%) 증가한 수치입니다.

1만 296명이 체납한 총 금액은 4,355억 4,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에 명시된 체납자 명단은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 위택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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