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임산부들이 서울 떠나 광주로 향하는 이유 이겁니다”

전국 출생아 증감률 마이너스 기록
광주, 출생아 수 +11.1% 증가
광주의 출산 지원금 때문이라는 분석
여전히 낮은 2030의 결혼+출산 의지



출처 : 뉴스1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84명으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0 미만의 출산율을 기록했죠. 올해 역시 전국의 출생아 증감률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데요.

서울의 경우 -2.2%, 인천은 -7.5%, 강원은 -4.2%, 부산 -2.8% 등을 기록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 세종과 함께 출산율 증가폭을 기록 중인 도시가 있어 화제인데요. 바로 광주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출생아 증감률에서 +11.1%를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광주에 이어 세종과 대전이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세종과 대전의 출생아 증감률은 고작 +1.2%, +0.7%에 불과했는데요.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한 광주에 비하면 현저하게 적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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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출처 : 호산여성병원

유일하게 두 자릿수 출생아 증감률을 보인 광주,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광주의 높은 출산 지원금을 언급했는데요. 실제 광주는 올해 1월부터 광주시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00만 원 규모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24개월간 매달 20만 원의 보육비를 추가 지급 중인데요. 즉 아이 한 명을 낳을 때마다 540만 원의 현금을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셈입니다.



출처 : 뉴스1

또한 광주는 ‘맘MOM편한 광주’라는 이름의 생애 주기별 6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추진 중입니다. 이외에도 광주는 난임부부 지원,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 지원,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이자 지원 등을 진행 중이죠.

물론 다른 지역들도 출산율 증가를 위해 이 같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유독 광주의 출생아가 많아진 건 지역 내에서 광주가 우수한 출산, 보육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실제 전국 시군구 가운데 57곳의 지역은 산부인과가 없으며 56곳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걸로 조사됐는데요. 이에 산모들이 광주로 이른바 ‘원정 출산’을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랐죠.

이 같은 분석에 광주시는 “올해 2분기까지 2030 전입 인구가 전년과 비교해 줄어들었다”라며 원정 출산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광주의 출생아 수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사실인데요.



출처 : 성동구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원금 살포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국적으로 본다면 여전히 저출산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 전국 합계 출산율은 2015년 이후 6년 연속 감소 중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출생아 수가 20만 명 대로 주저앉을 전망이죠. 그러면서 현금 지원이 결국 인근 지역의 주민등록을 빼오기를 유발하는 ‘제로섬 게임’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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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쟁이 심해질 경우 예산이 적은 지방은 점점 더 출생아 수가 적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인데요.

가연이 2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결혼에 대해 54.1%만 긍정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머지 21.9%는 부정, 24%는 생각 없음을 표현했죠.



또한 여성 가운데 ‘결혼을 하고 싶은 편이다’라는 의견에는 38.6%만 응답했는데요.  반대로 29.2%는 ‘하고 싶지 않은 편이다’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결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 가운데 ‘출산 계획’이 있는 남성은 63.4%, 여성은 60.6% 밖에 안되는 걸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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