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시라소니 배우 조상구 안타까운 근황 손가락 잘리기도..(+나이)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로 활약했던 배우 조상구(67)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상구는 본명 최재현으로 1954년생 올해 나이 67세로 시라소니로 유명한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마지막 근황은 2021년 1월, 드라마 야인시대에 같이 출연했던 탤런트 김영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이였습니다. 조상구 본인이 직접 말하기를 백수에요. 백수였어요. 섭외들어온 건 내 맘에 안들고, 그렇게 끝내고 싶진 않고 그래서 계속 안하게 됐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행사, CF 같은 섭외가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 2021년 11월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시라소니를 만나다’ 야인시대 최강자 근황…알고 보니 영화 ‘타이타닉’ 번역가’라는 영상이 공개되며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에서 조상구는 2003년 종영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 역을 맡을 당시를 떠올리며 ““인기가 너무 많았다. 사람들한테 묻혀 있었다”며 “애들한테 아빠가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구나 하는 게 제일 컸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라소니 역할이 워낙 강렬한 탓인지, 이후에는 작품 활동이 부진했다고 했습니다. 그는”야인시대 이후 작품을 많이 했는데 어떤 걸 해주셔도 다 묻혔다. 끝나고 나면 또 시라소니였다”라고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조상구는 2016년 방송된 드라마 ‘장영실’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눈이 안 좋아서) 처음에는 걷는 것도 힘들었다. 계단도 못 올라가고. 운전도 못 하고. 움직이면 제 스스로 보호하려고 하는지 눈이 감겼다. 그게 4년 정도 됐다. 지금은 보는데 문제 없다. 병명이 안 나온다. 정신적인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나”라고 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배우 일을 하면서 돈이 없어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했던 과거도 떠올렸습니다. 조상구는 “번역만 19년을 했다. 번역을 1400편을 했다. 번역할 때 한 대사만 많이 들을 때는 한 20번 정도 리와인드(되감기)를 한다. 그때마다 노이즈가 생기는데 눈에 문제가 생기는데 많이 영향이 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데뷔 후에 인기를 얻는 듯했으나 한때 막노동으로 끼니를 때우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때문에 배고픔은 그의 작품 선정에 가장 큰 ‘적’으로 다가왔고, 이 같은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길은 전공인 영문학을 최대한 살려 볼 수 있는 외국영화 번역가였습니다. 주로 1990년대 들어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타이타닉’과 ‘레옹’ 등 여러 히트작들을 번역하며 당시 이미도와 함께 영화 번역의 양대 산맥이었습니다. 기사 번역한 영화만 1,400여 편에 달합니다.

하지만 오역을 하다 못해 거의 창작 수준으로 자막을 써버리는 경우가 있었고, 특히나 명작 취급 받는 영화들을 하필 그러는 바람에 평가가 좋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 같은 경우 “내가 그랬지? 감옥에 다시 안 돌아가겠다고…” 정도로 해석될 만한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뜬금없이 “내가 먼저 자네를 쏠 수도 있었어.” 라는 전혀 다른 뜻의 터무니 없는 대사로 바꿔 극장 자막에 걸리게 만든 사례는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히트 영화나 번역가로서의 조상구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관련해서 말이 나오던 꽤 유명한 사례였습니다.

심지어 화양연화처럼 영어 영화도 아닌데 번역해 논란이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번역가로써 그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원조 박지훈이라 비난하기도 합니다.

맥심(잡지)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먹고살기 위해 했을 뿐 번역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번역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줄담배를 피워대는 통에 아내도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조상구는 틈만 나면 책을 구입한다고 하며, 그의 한 달 독서량은 많을 때는 60권 이상이라고 합니다. 집에 더 이상 책을 쌓아 놓을 공간이 없어진 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책을 주기도 하고 집 앞마당에 책을 쌓아 놓기도 합니다.

한편 조상구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만큼 깡다구가 센사람도 없다고 평가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싸움으로 통했던 그는 해병대에 자원했을 정도로 남성다운 기질이 강합니다.

때문에 시라소니와 외적인 분위기는 물론 ‘깡다구’까지 닮았다는 당시 ‘야인시대’ 제작진의 농담도 종종 들었다고. 얼추 반백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감나는 시라소니 역을 위해 무술을 연마하면서 본인 스스로 몸이 근질근질한 모양이었는지, “탤런트 김영호와 한 번 붙게 해달라”고 PD를 졸라보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야인시대 110편에서 이정재와 만나 싸우는 신으로 대신합니다.

*탤런트 김영호씨는 야인시대에서 이정재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연예계에서 싸움 잘 하는 인물로 유명한데, 실제로 고등학생 때 라이트헤비급 복싱선수로 뛴 적 있습니다.

또 조상구는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도 겪었다며 “어르신이 내리시니까 봉고차 문을 잡아드렸는데, 다른 어르신이 다 내리셨다고 생각하고 문을 닫으셨다. 손가락이 잘렸다고는 상상도 못 했다. 그래서 (손가락을) 얼른 주워 붙였다”라며 “이 나이에 이 정도는 뭐~ 멀쩡하게 있다는 게 감사한 것”이라고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조상구는 ‘야인시대’에 같이 출연했던 장세진과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힘든 시기 더불어서 잘 견뎌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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