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방황한 줄 알았는데.. 명문대 2곳을 나온 천재 스타

영화 <시동> 비하인드 & 트리비아 1부

1. 동명의 원작 웹툰과 다른 점은?


–<시동>은 조금산 작가가 2014년 다음 웹툰에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완성된 영화는 가족끼리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성향이 강한 작품이지만, 원작 웹툰은 십 대 주인공들이 사회의 밑바닥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우울한 성장물의 형태가 더 강했다. 그래서 원작에 비해 폭력, 어두운 묘사가 다소 순화된 편이다.

-특히 주인공 택일이가 만나게 되는 중국집 식구들의 자세한 비하인드스토리가 대거 생략되었다. 사채업자들은 윤경호가 연기하는 김동화만 인간적으로 묘사하고 나머지는 모두 악역으로 그려졌지만, 원작에서는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없을뿐더러 사장이 나름 속 깊은 인물로 그려졌다.

2. ‘이제 마지막 십 대 역할 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는데…


극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다가 삶을 허비하는 철없는 십 대 택일을 연기하는 박정민은 이 연기가 자신의 마지막 십 대 혹은 고등학생 연기라 생각하며 나름 투혼을 불태우며 연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하필 그다음 작품이 또 십 대 고등학생 역할인 <기적> 이었다. 이제 이 작품이 그의 마지막 십 대 연기가 될 것인가?

3. 너무 귀여워서 가져가려 했던 씨티백 오토바이, 그런데…

극 중 택일이(박정민)와 상필(정해인)이 오프닝에서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 씨티백은 의외로 너무 귀여워서 주연인 박정민이 실제로 가져갈까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오토바이가 영화 속 모습처럼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가져가는 걸 포기했다. 극 중 오토바이가 흰색 연기를 내뿜는 모습은 특수효과다.

4. 박정민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로 화난 염정아

-전직 배구 선수 출신의 택일의 엄마 윤정혜로 분한 염정아. 아들이 검정고시 학원비로 씨티백을 산 사실을 알고 사고까지 치자 경찰서에서 아들을 향해 뺨을 때린다.

-시나리오 상에서 택일의 뻔뻔한 모습을 본 염정아는

“진짜 이런 아들 어떡해”

라고 한탄했다고…

-그런 와중에 박정민이 전혀 미안하지 않은 모습으로 말대꾸를 하는 것을 보며 염정아가 분노의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다. 이는 박정민이 실제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염정아가 감정이입을 한 것이다. 박정민은 실제로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그다음 이어지는 염정아의 두 번째 뺨 공격이 나오기 직전까지…

5. 정해인의 이유 있었던 어설픈 흡연, 욕설 연기

-박정민의 흡연, 욕설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것과 달리 친구 상피로 분한 정해인의 흡연, 욕설 연기는 어딘가 모르게 어설펐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이에 정해인은 인터뷰를 통해 일부러 상필의 어설픈 모습을 부각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담배나 욕은 친구를 따라 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했기 때문에 어설프게 연기했다. 그 나이대의 친구들은 또래 친구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려고 하고, 말투도 비슷해지지 않는가. 실제로 정민이 형과 연기를 하니까 제 말투가 정민 형을 따라가게 되었다.”

라며 상필의 캐릭터가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설명했다.

6. 이런 재미있는 상황이… 박정민에게 논산 가라고 말하는 군인의 웃긴 정체

-택일이 고속버스터미널로가 터미널 직원에게 1만 원을 내밀며 아무 데다 달라고 말하는 장면.

-택일이 직원과 다투자 뒤에서 표를 구하려는 승객들이 짜증을 낸다. 이때 한 군인이 택일을 향해 논산행으로 가라고 외친다. 놀랍게도 그 군인을 연기한 배우는 배우 유수빈으로 <시동> 개봉 후 출연한 작품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었다. 이 작품에서 북한 병사 김주먹으로 분해 대한민국 국군에서 북한군이 된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줬다.

7. 하도 많이 반항아 연기를 보여줘서 실제로도 그런 줄 알았던 박정민

–<시동>의 택일처럼 연기한 캐릭터들 대부분이 반항아, 문제아 그리고 학교를 그만둔 십 대 캐릭터들이어서 배우 박정민의 학창생활 역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미 알려졌듯이 그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하다가 중퇴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지원해 입학까지 해 전과를 한 이력을 지녔을 정도로 학창 시절 굉장한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시동> 인터뷰 당시 학창 시절 했던 일탈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용기나 담력도 부족해서 야자를 다 마치고 교문 밖 치킨집에 몰래 가서 콜라 마시면서 치킨 먹은 게 일탈이었다”

라고 고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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