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붕어싸만코·3위 월드콘…아이스크림 매출액 1위는 바로

2020년도 아이스크림 매출액 공개
빙그레 vs 롯데제과 양자 대결
펭수 등에 업은 붕어싸만코
상반기에만 337억 매출액 기록



출처 : 뉴스1

몇 년간 하락세를 지속하던 빙과업계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늘어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열풍과 유독 더웠던 여름 날씨 속에 매출이 상승한 건데요.

이런 가운데 빙과업계 역시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고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기까지 했죠. 치열했던 지난해 빙과업계의 경쟁, 그렇다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아이스크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출처 : 뉴스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자료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매출액 상위 10개 중에는 빙그레와 롯데 제품이 각각 4개씩 이름을 올렸는데요.

해태아이스크림도 1개 제품의 이름을 올리며 사실상 5:4로 빙그레가 승리한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먼저 10위부터 6위까지는 순서대로 비비빅, 더블비얀코, 부라보(콘), 빵빠레, 구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크림들인데요.





특히 해태아이스크림의 부라보콘은 1970년 출시돼 벌써 51년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실제 기네스북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으로 등재돼있으며 지금까지 팔린 부라보콘을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 20바퀴를 돌 수 있다네요.

10위인 비비빅과 6위 구구콘 역시 각각 1975년과 1985년에 출시돼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오랜 시간 한가지 맛으로 사랑받던 두 제품은 최근 들어 다양한 맛을 출시하며 변화를 도모했는데요.





출처 : 뉴스1

최근 3년 사이 빙그레는 비비빅 단팥맛을 기본으로 흑임자, 쑥, 단호박, 인절미 맛 등을 새로 출시해 MZ세대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올 때 메로나~” 5위에는 빙그레 메로나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난해 상반기 메로나는 261억 2,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메로나는 브라질에서 품귀 현상까지 일으키며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절찬리에 판매 중이라네요.





4위는 유일한 외국 브랜드 하겐다즈가 280억 4,6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스트에 있는 아이스크림들과 비교했을 때 하겐다즈의 가격은 상당히 고가인 편인데요.

그럼에도 이 같은 인기를 누린 데에는 젊은층의 관심이 컸던 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재난지원금’이 나왔을 당시 평소 먹기 힘들었던 고가의 하겐다즈가 많이 판매됐다는 분석도 전해졌죠.





대망의 아이스크림 탑 3는 1위부터 순서대로 빙그레의 투게더, 빙그레의 붕어싸만코, 롯데제과의 월드콘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3위인 월드콘은 롯데제과의 매출 1순위 제품으로 1986년 출시돼 35년간 사랑받고 있습니다.

출시 이후 무려 27억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월드콘은 올해 배구 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붕어싸만코는 약 33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월드콘보다 6억 가량 많은 약 3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는데요.





지난해 유독 엄청났던 붕어싸만코 인기에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인기가 컸다는 반응입니다. 펭수 열풍 속에 빙그레는 펭수를 광고 모델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올해 4월에는 불닭 소스가 첨가된 매운맛 붕어싸만코까지 출시하며 ‘인증’을 좋아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죠. 1위는 1974년에 출시돼 47년째 사랑받고 있는 빙그레의 투게더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드러운 바닐라 맛의 투게더는 한국 아이스크림 최초로 생 우유를 넣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아이스크림들과는 달리 오직 부드러운 맛으로 47년째 사랑받고 있는 아이스크림이죠.

투게더는 다른 아이스크림들과 달리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지난해 상반기에만 431억 원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위인 붕어싸만코와 무려 100억 원 넘는 차이입니다.

한편 빙과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5,279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롯데제과와 빙그레가 1위 자리를 놓고 1%대 차이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3위는 롯데푸드, 4위는 해태아이스크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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