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먹고 쓰리잡 뛴다” 월 238만원 포르쉐 카푸어의 최후



‘집 대신 외제차 산다’
플렉스 한 카푸어들의 현실은?

카푸어(car poor)란 본인의 경제력에 비해 무리하게 비싼 차를 샀다가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과거에는 집을 구하느라 힘든 하우스푸어가 흔했지만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카푸어가 많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 구매 및 유지 비용이 자신의 수입보다 큰 경우가 많아 다른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 편이다.
 
또 카푸어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잃고 그 대안으로 고가의 외제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처 : Youtube@안과장 화이팅

최근 유튜브 채널 ‘안과장 화이팅’에는  238만 원 내는 포르쉐 카푸어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됐다.
 
포르쉐 차주는 하루 두 끼를 컵라면으로 해결하며 포르쉐 할부금을 갚기 위해 배달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는 차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한 달에 238만 원씩 60개월(5)을 내야 한다. 못 갚는다. 그래서 라면을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카푸어가 될 줄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아반떼를 구입하기 위해 찾은 매장에서 딜러의 이야기를 듣고 포르쉐를 구매한 것이다.





당시 딜러는 차주가 아반떼 옆에 있던 BMW와 포르쉐에도 관심을 갖자 ‘BMW 사서 월 얼마 내나 포르쉐 사서 200만 원씩 내나 100만 원 차이’라고 말하며 그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딜러는 술 한번 안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차주를 자극했다.
 
이에 차주는 “생각해 보니 술 10번 정도 안 먹으면 되겠다”라고 생각해 포르쉐를 구매했고 현재는 돈이 들어가는 담배, 술 커피 모두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주는 카푸어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는 238만 원 갚아야 하니까 내가 놀겠느냐. 배달 알바부터 투잡, 쓰리잡 한다. 돈이 없으니 다른 걸 못한다. 유혹을 못 참는 사람들은 카푸어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 Youtube@재뻘TV

포르쉐 차주는 카푸어의 장점을 나열하기도 했다.
 
그는 돈이 없으니 결혼 생활도 즐겁다. 술도 못 마시니 자동으로 건강해진다. 할 게 없으니 배달하거나 운동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구입비) 1 3,000만 원을 다 갚으면 남는 게 많다. 포르쉐는 5년 있다가 팔아도 7~8,000만 원은 남을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차주는 또한 난 당당하다. 238만 원만 열심히 벌어 낸다. 카푸어라고 놀리는데 나만 좋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포르쉐로 배달하는데 기름값이 더 나오긴 한다라며 웃었다.




이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웃기려고 콘셉트 잡은 거 아니냐”, “이렇게 당당한 카푸어는 처음 봤다”, “응원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1~9) 들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1 4668대로 전년대비 11.9%가 늘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개인 구매 고객 중 20~30대의 비중이 36%라는 점이다.
 
실제 “21살에 원룸 월세 살고 1억 아우디 타는데, 저 카푸어 맞나요?”, “월수입 180만 원 26세 남성 아우디 굴리는데 월 135만 원 지출등의 사례가 공개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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