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 같다는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이 극찬 받는 이유는?

항공사 승무원의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에 많은 항공사에서는 유니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동시에 승무원 유니폼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꽉 끼는 블레이저와 펜슬 스커트로 이루어진 투피스 정장을 주로 입기 때문입니다.

이 유니폼은 불편하고, 성적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만약 사고가 발생해 비상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런 비판을 전격 수용하고 유니폼을 변경한 항공사가 있는데요. 바로 우크라이나의 항공사 스카이업입니다.

스카이업에서는 불편한 펜슬 스커트, 그리고 하이힐을 대신해 밝은 오렌지 컬러의 블레이저와 헐렁한 바지, 그리고 푹신한 나이키 운동화로 유니폼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유니폼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블레이저의 어깨 부분에는 스카프를 장착했죠. 그리고 이 유니폼은 10월 22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유니폼은 우크라이나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만든 거이라고 하는데요. 브랜드 GUDU에서는 밝은 오렌지색 슈트를 디자인했으며, GUNIA PROJECT에서는 실크 스카프의 패턴을 만들었죠.

유니폼은 전반적으로 루즈핏이며, 팬츠는 하이 웨이스트, 그리고 스니커즈는 나이케 에어맥서 720입니다. 그리고 승무원들은 타이트한 번헤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번 헤어는 승무원들의 두피 트러블과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 중의 하나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화장은 해야 하며 헤어는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은 따라야 합니다.

이 유니폼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돼 보인다’ ‘스카프가 신의 한 수’ ‘죄수복 같아요..’ ‘다른 항공사 유니폼도 이렇게 편안하게 바꿨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취지로 편안한 유니폼을 만든 항공사가 있습니다. 바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로케이입니다. 에어로케이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상의는 셔츠나 블라우스 대신 맨투맨으로 통일했으며, 맨투맨은 흰색과 네이비 색상의 배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네이비 색상은 에어로케이의 상징 색상 중의 하나입니다. 하의는 바지인데요. 기존 항공사 유니폼 디자인에서 활용하는 딱 붙는 정장 바지가 아니라 다소 여유 있는 핏입니다. 핀턱 주름으로 활동성을 더욱 더했습니다.

신발은 운동화입니다. 재킷도 있는데요. 재킷에는 안전벨트 스트랩을 모티브로 디테일을 더해두었습니다. 이는 노란색인데요. 노란색은 에어로케이를 나타내는 상징 색상 중의 하나이기도 하죠. 맨투맨에 재킷을 입으면 맨투맨의 흰색 부분이 보여 얼굴을 더욱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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