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소한 불편함 겨냥했더니 ’20대에 1000억 신화’ 사장님 됐어요

최근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이 유행을 하며 레깅스나 요가 매트 등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그 중 레깅스는 집과 피트니스 센터를 넘어 서서히 일상속 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존의 레깅스는 허리에 위치한 고무줄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뱃살이 그대로 드러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이 불편함을 해결해 MZ 세대의 마음을 훔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장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뱃살이 마법처럼 사라진다”
젝시믹스 이수연 대표

젝시미스의 성장세는 놀라운데요. 지난해 매출액 120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매출이 110%이상 폭풍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 매출액만 703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는데요. 젝시미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소하게 여겨졌던 불편함을 개선 했기 때문입니다.

젝시믹스의 이수연 대표는 입사하기 전 운동복 리뷰, 운동 영상, 식단 등의 콘텐츠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팔로우 11만명에 달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였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디자인 팀장으로 입사했지만 디자인 보단 원단 개발에 집중 했는데요. 원단 개발부터 생산까지 직접 참여해 지속적으로 수정한 결과 기존 레깅스의 문제점이었던 속옷 비침과 고무줄 탄력 저하를 개선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2016년 그녀가 내놓은 셀라 레깅스는 가격도 저렴하고 강한 신축성과 텐션감으로 ‘뱃살이 마법처럼 사라진다’라는 콘셉트 가지고 있었는데요. 잭시믹스는 셀라 레깅스를 시작으로 하루 매출 평균이 2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합니다. 가로수길 핏 스토어도 오픈 3개월만에 1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는데요. 이사진은 이수연 대표의 능력을 인정해 2018년 대표이사로 임명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편안함
뮬라웨어 조현수 대표

뮬라웨어의 조현수 대표는 과거 10년 이상 피트니스 분야에서 일했었습니다. 그녀는 블로그를 운영하던 도중 질이 좋으면서 스타일리시하고 가격이 적당한 여성 운동복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운동복 개발 및 브랜드를 론칭 했는데요.

운동복 브랜드 뮬라웨어를 론칭하면서 편안하면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또한 요가 동작시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줘야 하는 만큼 내구성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동시에 구현해 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후 뮬라웨어는 밀착력은 좋고 얇지만 서플렉스 원단이라 비침이 없고 내구성이 좋은 레깅스를 개발해 냈습니다.

론칭 한지 12년 된 뮬라웨어는 2017년 180억 매출을 기록하고 2019년에 미국으로 진출했는데요. 2019년 295억원의 매출을 내고 지난해는 53.1% 상승한 453억원의 매출을 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안다르 신애련 대표

레깅스는 편안하지만 Y존 등 원치않는 신체부위가 드러난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일상에서 레깅스를 입기 위해서는 긴 티셔츠나 원피스로 하체를 가려야만 했습니다. 한때 요가 강사로 활동했던 신애련 대표는 이런 점에 주목을 헀는데요. Y존을 잡기 위해 23세에 직접 레깅스를 만들어 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모은 2000만원을 가지고 동대문 시장으로 가 직접 원하는 원단을 구입 한뒤 의류 업체를 수소문 했는데요. 그리고 공장을 찾아 제품 출시 후 발생될 기대 수익을 바탕으로 공장 측을 설득해 공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 2~3주에 걸쳐 5600개 정도의 요가, 필라테스 원에 직접 찾아가 제품을 홍보 했는데요. 안다르는 특히 Y존을 민망하게 만드는 봉제선을 없애 디자인 특허를 냈습니다.

덕분에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고 2015년사업 시작 당시 한달에 80만원도 못벌었으나 4개월만에 8억 9000만원, 2016년에는 66억원, 2018년에는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올해 신애련 대표는 28세의 나이로 1000억원의 신화를 쓰고 있는데요. 지난해 직장내 성추행 사건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여전히 5%대 매출증가를 이어가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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