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매출에 슈퍼카 자랑하던 천재 사업가의 쫄딱 망해버린 자택 수준

한때 10대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신발 브랜드 ‘스베누’를 아시나요? 스베누 사업뿐만이 아니라 초창기 인터넷방송 스타였던 ‘BJ 소닉’은 한때 잘나가는 사업가였지만 현재는 100건이 넘는 소송들로 인해 좋지 않은 소식만 남기고 자취를 감춰버린 인물입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소식이 조금씩 다시 들려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TV 초창기 스타 BJ

2000년대 아프리카 TV가 처음 등장했을 때 ‘스타크래프트’의 열풍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당시 최고의 인기 BJ였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BJ 소닉으로 유명한 황효진인데요. 수준급 이상의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 등을 무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07년에는 아프리카TV가 자체적으로 개최한 시상식에서 최다 시청자, 최다 득표를 수상할 정도의 인기였다고 하죠.

그 덕분에 황효진은 게임 전문 채널이었던 ‘온게임넷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그가 진행했었던 방송 유명 포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무리한 도전이었던 사업

인기로서는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었던 그는 2008년 군대에 입대하게 되는데요. 당시 황효진은 인터넷 방송이 불안정한 직업이라는 사실을 인지해 인터넷방송은 취미로 남겨두고 본업이 될만한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2010년 전역을 하게 되고 황효진은 온라인 쇼핑몰인 ‘신발팜’을 운영하기 시작하는데요. 당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등의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결국 빚만 떠안고 실패를 하게 됩니다.

이후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여러 투자자를 찾아다녔고, 10억 원의 투자를 받는데 성공을 하며 2013년 10월 ‘스베누’라는 신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는데요. 당시 스베누는 론칭 초반부터 모델로 ‘아이유’와 ‘송재림’을 세우는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후 인기 아이돌들을 전속모델로 영입하였고, 드라마 PPL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인 ‘클로이 모레츠’를 모델로 발탁하게 되는데요. 당시 박지성이 활약했던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계약까지 맺게 되어 승승장구를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불리다.

그렇게 확장된 그의 사업으로 황효진은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불리게 되는데요. 스베누는 당시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에 창업 첫해부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2015년에는 500억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후 황효진은 수억 원대의 슈퍼카를 몰고 다니는 것은 물론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을 sns에 자주 인증하기도 했는데요. 게다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과 자동차 선물을 하는 등 누가 봐도 성공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년 만에 몰락한 스베누

하지만 그의 영원할 것 같았던 성공적인 사업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는데요. 당시 SNS 사이에서 스베누 신발의 물이 빠지는 이염 논란이 지속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스베누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력으로 사람들의 스베누에 대한 평판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거기다 스베누가 다른 브랜드의 신발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어나자 스베누의 평판은 추락을 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그러면서 갑자기 온라인상으로 ‘땡처리’를 하게 되면서 스베누 신발은 황효진을 믿고 있었던 많은 전국의 스베누 점주들에게 큰 배신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기존에 판매하던 신발을 매우 싼 가격에 판매를 하게 되면서 매장에서 신발을 사는 사람이 없어진 것이죠. 결국 장사가 안되기 시작한 점주들은 길거리 시위까지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스베누가 망하게 된 이유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마케팅과 생산공장과 스베누 사이에 있던 중간 밴더와의 다툼 등이 스베누가 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2015년의 스베누 광고 규모는 무려 100억 원이 넘는 수준으로 진행되었었고 이는 당시 삼성전자보다 더 큰 규모의 광고를 했었다고 합니다.

결국 회사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지급해야 할 대금을 주지 못하고, 대금을 받지 못한 공장들은 이를 메꾸기 위해 땡처리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황효진 대표는 생산공장, 광고 대행사, 가맹점들에게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로 고소를 당하게 되었다고 하죠.

아프리카tv로 복귀한 BJ 소닉

이후 고액의 상습체납자의 신세가 된 황효진은 한 네티즌이 고시원에 살고 있다는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근황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화려했던 과거와는 달리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고시텔로 나타나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2019년 황효진은 아프리카TV의 BJ로 다시 얼굴을 보였는데요. 당시 ‘형사소송 및 민사소송등 약 100여 건의 소송을 모두 무혐의 처분 받았다’라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죠. 하지만 한 번의 테스트 방송 이후 다시 자취를 감춰 현재는 감감무소식이라고 합니다.

한때는 청년 사업가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갖은 남자였지만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원한을 사고 있는 사람으로 몰락을 하게 된 것인데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미지수로 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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