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동안 이렇게 달라진다고? 상금까지 걸었다는 식단

폭식과 과식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어요

해당 콘텐츠는 챌린저스 프로그램을 통해 프레시코드와 함께 50일을 함께한 코리아 김치님의 사연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모 지상파 방송국 PD입니다. 방송국에 입사한지 1년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요. 저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잦은 야근으로 인한 외식과 폭식이에요. 저는 주말에 라이브를 촬영하고, 평일에는 종일 편집하느라 식사를 늦게 하거든요.

덕분에 1년 반 만에 8kg가 넘는 살이 쪘습니다. 식단 조절도 해보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집에 오면 완전히 녹초가 돼요. 집에 오면 배달 음식, 밖에서는 회식이다 보니 또 최고 몸무게를 경신할까 봐 겁이 납니다. 마침 프레시코드를 통해 50일간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챌린지를 알게 됐어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그동안 놓아버렸던 제 몸도 돌봐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총 50일 간 프레시코드의 샐러드를 먹고, 운동을 병행하는 게 큰 틀이었어요. 50일은 두 달에 달하는 꽤 긴 기간으로, 막상 실천해보니 마지막 즈음엔 이런 실천이 일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보기 위해서 나름 열심히 했는데…사실 중간에 치팅데이도 있고 고비도 있었답니다. 모두 솔직하게 기록했어요. 그럼 저의 건강한 식습관 ‘고군분투기’ 함께 보러 가실래요?

#1-10일차


기록의 힘을 느낀 일주일이었습니다. 내가 먹던 음식을 이렇게 시간대 별로 매일 찍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프레시코드와 샐러드를 꾸준히 먹은 10일치의 식사 기록을 보니 확실히 건강하게 먹고 있는 제 모습이 보여 만족스러웠어요. 이왕 도전을 시작한 김에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다이어트도 하고 싶어서 식단과 운동을 타이트하게 했어요. 샐러드가 요리처럼 종류나 맛이 다양해서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일주일 넘게 먹었는데도 못 먹어본 샐러드가 많아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습관을 만들 때는 ‘혼자’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 지치기도 쉽고요.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 때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일상에서 습관을 만들고 있는지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매주 저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복기하면서 다른 사람의 진행 현황과 스토리도 살펴 봤어요. 다른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자주 들여다 보게 됐는데요. 확실히 자극이 되더라고요.

#11-30일차


벌써 한달 차가 됐어요. 몸이 가벼워진 게 가장 먼저 느껴지고, 샐러드로 야채와 과일 섭취가 늘어서 그런지 피부가 매끈해졌습니다.이제는 배가 꽉 찰 때까지 많이 먹는 습관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배달음식을 시키면 헉헉 대면서도 더 이상 못 먹을 때까지 음식을 집어넣곤 했거든요. 아마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던 것 같은데, 이렇게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니 환경에 끌려 다니는 게 아니라 주체적인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솔직히 매일 샐러드만 먹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갑자기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어드니 허기가 자주 졌어요. 챌린지를 시작한 몇 주 간엔 제가 목표로 했던 몸무게와 인바디 수치를 달성하고 싶어서 정말 샐러드만 먹고 격하게 운동해봤는데요. 그러다가 주말에 못 참고 이렇게 가끔 자체 치팅데이를 하게 되더라고요…ㅎㅎ 회사에서도 맛있는 음식이 보이면 먹게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게 ‘건강한 간식’이었어요. 샐러드를 먹고 배가 고프면 간식으로 채울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다이어트 중이라 과자 보다는 그릭 요거트 같이 포만감이 있으면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먹었어요. 떡볶이 같은 일반식도 비건 제품으로 있어서 오늘은 조금 자극적인 맛이 당긴다, 하면 편의점에 가는 대신 프레시코드 간식을 이용했어요.

▼고비의 순간을 버텨낸 비결

30일이 가까워지는 시기가 고비였던 것 같아요. 눈바디와 채중재기를 하니 몸이 날씬해지는 변화는 계속 보이긴 하는데, 응원이 고프더라고요 ㅠㅠㅎㅎ 지인들에게도 계속 나 지금 잘하고 있지? 나 몸 달라진 거 느껴져? 물어보면서 계속 확인 받고 싶고요. 초반에 제가 살 빠졌다는 얘기를 엄청 들었거든요. 30일차 정도 되니 약간 정체기가 왔어요. 힘들 때 이렇게 다른 참가들의 응원 메시지도 보면서 서로 격려도 하고, 또 힘도 얻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1-50일차


드디어 50일차! 소감부터 말씀 드리면 두 달 넘는 시간 동안 노력한 내 모습이 너무 뿌듯하다는 거예요. 1년이 넘게 가졌던 나쁜 식습관을 갑자기 바꾸는 게 얼마나 어렵겠어요. 하지만 저 혼자 고군분투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느낌이다 보니 적어도 외롭진 않았어요. 힘들 때마다 함께 챌린지를 하고 있다는 게 선의의 경쟁도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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