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5명 중 1명의 ‘공무원 준비하는 슬픈 이유’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가 뭘까? 직업 안정성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짐작할 것이다. 여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새로운 이유가 등장했다. 공시생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이후 사기업 채용이 줄어서(복수응답)’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공시생 89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설문에 따르면 이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서(67.5%)’이다. ‘노후에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26.1%)’, ‘코로나19 이후 사기업 채용이 줄어서(20.5%)’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공무원이 되려는 상위 3개 이유 모두 정년 보장, 연금 혜택, 취업난 등 직업 안정성과 밀접했다. 반면 내적 동기는 비중이 높지 않았다. ‘국가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17.9%)’라는 이유는 4위에 그쳤다. ‘공무원 일이 적성에 맞을 것 같아서(14.4%)’라는 이유가 그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공시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 중인 공무원 시험은 9급(60%, 복수응답)이었다. 7급(27.5%)이 2위였다. 이어 경찰공무원(13.1%), 계리직공무원(5.7%), 소방공무원(5.5%), 군무원(4.5%)이라는 답변이 뒤이었다.

응답자 중 96.3%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필요한 정보를 잘 얻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63.9%, 복수응답)’을 통해 주로 정보를 얻었다. ‘선배 및 동료 공시생과 정보 공유(42.5%)’, ‘주요 공무원 시험 커뮤니티 가입(36.3%)’, ‘에듀윌 등 교육기업에서 진행하는 설명회 참석(34.3%)’ 등의 응답 비중도 높았다. 즉 한 사람이 강의, 커뮤니티, 지인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윌 관계자는 “채용 전형과 기업 정보가 다양한 사기업과 달리, 공무원 시험은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강의를 들으며 학원, 강사에게 정보를 얻거나, 공시생 간 스터디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에듀윌은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대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글 jobsN 유소연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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