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TV 재연배우에서 한류스타가 된 기적의 배우

또 다른 브라운관의 흥행보증수표 지성의 영화 출연 작품들

우연히 극장에서 영화 <레인맨>을 관람하게 된 고등학생 소년은 영화의 주인공 더스틴 호프먼의 연기를 보고 순간적으로 반하게 된다. 극 중 서번트 증후군에 걸린 자폐성 장애인 이었지만 천재적인 암기력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인 그의 연기는 압도 그자체였다.

꿈이없던 소년은 그때부터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지원을 받을수 없었다. 그럼에도 배우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던 소년은 부모 몰래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극영화과에 지원했으나 모두 낙방하게 된다.

그럼에도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던 소년은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기로 결심하고 방송국 근처인 여의나루역과 공원에 노숙하며 방송국에 몰래 들어가 촬영하는 것을 구경하고 방송에 쌓여 있는 대본을 몰래 보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게 된다.

그렇게 1998년 ‘경찰청 사람들’ 같은 TV 재연프로그램의 단역을 시작으로 연기를 쌓던 소년은 여러 단역,조연 경험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게되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성실한 배우로 성장해 현재는 믿고보는 배우 스타 지성이 되었다.

tvN<악마판사>

현재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악마판사>의 강요한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브라운관의 최고 스타로 자리잡고 있지만, 스크린에서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언제든 영화 출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대중에게 잘 안알려 졌지만 배우 지성이 출연했던 대표적인 영화 작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1.<휘파람 공주>(2002) – 이준호 역

드라마 <화려한 시절>과 <맛있는 청혼>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슈퍼 루키 시절 영화 <휘파람 공주>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다.

철없는 북한 최고지도자의 딸 지은(김현수)이 평양예술단의 수석 무용수로 남한에 공연을 하러 오다가 일탈을 감행하게 되고, 우연히 만난 록밴드의 리더 준호(지성)와 자유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여러 소동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다.

당시 인기스타였던 배우 김현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완성도가 아쉬운 작품이었지만, 신인 이었던 지성의 입지를 조금이라도 넓힐수 있었던 영화였다.

2.<혈의 누>(2005) – 두호 역

꽃미남 배우 이미지로 명성을 알린 시절 출연했던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 주연을 도맡은 스타였지만, 스크린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해 선배 차승원, 박용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19세기 조선시대 말엽, 제지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외딴 섬 마을 동화도에 발생하는 사건을 조사하러 온 수사관 원규(차승원)가 마을에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과 마주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지성은 극 중 이 혼란스러운 사건에 미스터리한 여운을 더해주는 캐릭터 두호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데 일조했다.

3.<숙명>(2008) – 박영환 역

한류스타 송승헌,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 액션 드라마. 운명으로 결합되어 어둠의 세계를 휩쓸던 네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빗나간 욕망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극을 그린 영화다.

톱스타들의 출연에 비해 결과물이 아쉬운 작품으로 지성은 극 중 네 친구의 일원중 한명인 박영환으로 등장해 이전의 작품에서 보기힘든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극 중 캐릭터가 너무 비열한 탓에 그의 기존 이미지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조금 당황스러울법한 작품이다.

4.<나의 PS 파트너>(2012) – 이현승 역

김아중과 함께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19금 로맨스 영화를 지향한 작품으로 지성은 극 중 옛 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을 연기했다. 극 중 신소율, 김아중과 함께 찐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전혀다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불한당:나쁜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5.<좋은 친구들>(2014) – 임현태 역

주지훈, 이광수와 함께 출연했떤 범죄 드라마.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의 이야기로 한 친구를 돕기위해 두 친구가 범죄를 모의하다가 의도치 않은 비극을 불러오고 그로인해 친구 사이의 위기를 불러올 위협적인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지성은 극 중 두 친구(주지훈,이광수)가 저지른 선의의 범죄로 인해 피해를 보게되는 불행한 주인공 현태를 맡았다. 호불호가 잇는 작품이지만 세 배우의 연기변신이 돋보인 작품으로 지성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연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6.<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2015) – 창호 역


2015년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단편영화로 임상수 감독 연출에 박소담, 김응수, 정원중이 호흡을 맞췄다. 안치실에 사는 뱀파이어와 익사한 여고생의 기괴한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지성과 박소담의 연기 호흡이 인상적이다. 아래 영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7.<명당>(2018) – 이하응 역

풍수지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조승우)이 몰락한 왕족과 장동 김씨 세력과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지성이 연기한 캐릭터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지관과 손을 잡다가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고 다른 뜻을 품게 되는 이중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악역이라 해도 무관한 캐릭터다.

다시 한 번 그의 멋진 스크린 귀환을 기원하며…

필더무비가 추천하는 글

»14년 전 한국 남성들의 첫사랑이었던 여성 배우의 근황과 깜짝 소식

»너무 잘 큰 정변의 좋은 예를 보여준 추억의 아역 월드 스타의 근황

»십대시절부터 봐온 친동생같은 연하남과 연인 역할하면 벌어진 일

»박진영과 비에게 인정받고 걸그룹 할 뻔했던 그녀의 현재 근황

»조인성이 연기를 보고 너무 섬뜩해서 무서웠다는 이 배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