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기라는 KFC, 하루 수익률 알고보니…

 

요즘 KFC, 버거킹, 맥도날드, 서브웨이등 고유의 개성과 장점을 지닌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많아짐에 따라 각 브랜드마다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쉑쉑버거가 대전에 진출하면서 그 지점을 넓혔는데요. 그 중 KFC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음식협회 조사자료에 의하면 10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중국내에서 어떻게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지 그 비결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내 가장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 1위, KFC

세계 어느 국가든 맥도날드가 가장 인기있는 프랜차이즈라고 생각되지만, 중국에서는 맥도날드보다 KFC의 시장 점유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KFC는 24%의 점유율을 그리고 맥도날드는 절반에 가까운 수준인 1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놀랍게도 KFC는 중국내 6,7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KFC의 중국 연매출은 한화 5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베이징 만리장성 가까이에 위치한 중국의 KFC 1호점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를 고객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하면서 그 명성을 알렸습니다. KFC는 개혁개방 직후 중국에 처음 진입한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이라고 하는데요. 누구보다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여 선점한 타이밍 덕분인지 KFC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 1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철저한 현지화가 인기요인

KFC가 중국에서 인기 있을 수 있는 요인으로는 현지인들의 취향과 습관을 반영했다는 점 입니다. KFC는 중국 현지에 100여 명의 중국인 전문 인력을 두고 현지인들의 입맛과 취향, 습관을 연구하여 중국식 메뉴 개발에 힘을 쏟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지인들의 아침식사 습관과 취향을 반영해 죽과 중국식 과배기인 유탸오를 아침 메뉴로 판매하여 많은 매출 증진을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력제품인 햄버거나 치킨 외에도 중국내에서 흔히 먹는 토마토 계란탕이나 죽요리 등을 판매하며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는데 기여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KFC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철저하게 중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KFC는 신선한 재료와 좋은 품질로 어필하기도 했지만, KFC가 시장에 진입할 당시 KFC를 패스트푸드보다는 ‘레스토랑’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또한 ‘서양 브랜드’ 이미지로서 중국인들에게 어필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브랜드는 신뢰하는 분위기에다가 보통 저렴하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의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KFC는 레스토랑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사치품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당수의 매장이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는 등 가족 단위의 고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전문 인력들을 이용하여 중국 지역별 취향에 맞춰 신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는 등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베이징 시내 KFC 3개월 매출이 KFC 코리아 1년 매출보다 높아.

베이징은 서울보다 비싼 임대료로 유명합니다. 베이징 KFC 매장의 3개월 매출이 KFC 코리아의 1년 매출을 훨씬 상회한다고 하면 믿겨지실까요? 중국 기술 뉴스 미디어인 36kr에서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베이징 시내 KFC의 2020년 1분기 매출은 1조 7,425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KFC코리아의 2019년 연매출액은 2,098억원인데요. 중국의 3개월 매출수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 입니다.

2020년 6월 기준 중국 내 KFC 점포 수는 6,749개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인 240,000명당 1개의 KFC가 입점해 있는 셈인데요. 특히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만리장성 인근의 KFC 1호점이 위치한 베이징에서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점포 수부터 매출까지 한국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400여개씩 점포 확대, 코로나에도 신규 출점 이어가

중국 KFC는 그 매출의 위상에 걸맞게 자체 제작 어플리케이션 혹은 위챗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접근 편의성을 높인 것 인데요. 2019년부터 오프라인 테마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KFC 포켓 스토어’를 출시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상품을 출시하고, 매장 분위기도 꾸준히 바꾸는 등 매출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높아진 웰빙푸드, 건강식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샌드위치, 샐러드, 생과일 주스 등을 판매하는 ‘KPRO’매장도 신규 출점 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에 200여개 점포를 오픈하며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같은 대도시 외에도 낙후된 중소도시로도 점포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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