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시리얼 카페 ….월 수익이 이만큼이나?’

 

거의 매일 먹는 시리얼은 미국에 제임스 케일럽이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1984년 통밀을 이용해서 간편한 환자식을 만들던 도중에 급하게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조리 중이던 통밀 가루 반죽이 숙성되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버릴 수는 없는 노릇, 면으로 만들어 볼까 국수를 만들기 위해 반죽을 롤러로 누르면서 작은 조각으로 변했고 이를 먹을 수 있게 구우면서 최초의 시리얼이 만들어졌습니다. 신기하죠?

당시 우울증으로 요양원에 입원했던 한 사업가가 요양원에서 제공한 콘플레이크를 먹고 아이디어를 얻어 결국 시리얼 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큰돈을 벌게 됩니다. 이에 캘로그 형제도 자극받아 켈로그사를 세우고 시리얼을 출시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시리얼의 기원입니다. 

 

아침식 대용으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리얼, 이제는 아침식사는 시리얼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답니다. 미국의 시리얼 시장은 점점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인들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서 시리얼보다는 시리얼, 귀리, 건과일 등을 섞어 놓은 그래놀라가 오히려 꾸준한 성장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시리얼 시장은 5년째 정체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건 1983년이었다고 합니다. 아침밥 문화인 우리나라에서는 시리얼을 쉽게 받아 들지 못했습니다. 1994년 시리얼 시장은 200억 원대에서 2천억 원으로 성장했습니다. 10배 성장했죠 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시리얼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990년대 들어서 시리얼 업계는 결국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소비자의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소비자는 설탕과 나트륨 함량이 적고 건강에 유익한 요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음식을 찾기 시작합니다. 시리얼의 경우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2000년대가 되면서 시리얼은 설탕 범벅된 음식으로 몸에 좋지 않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안 좋은 이미지와,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기준으로 아침을 거르는 비율은 2005년 21.1%에서 2016년에는 26.3%로 점점 상승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렇게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시리얼이 유럽 특히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로 건강함에 정답이 있었습니다. 시리얼에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성분을 늘리고 첨가물을 줄인 시리얼을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연 7% , 독일도 6%, 프랑스에서는 11%의 매출 상승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가는 일반 커피를 파는 카페와 달리 우리나라 최초의 시리얼 카페는 컨셉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아침마다 자주 찾는 시리얼을 전문으로 하는 시리얼 카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조권의 시리얼 카페가 최초 이랍니다. 2016년 9월에 처음으로 오픈했고 처음에 사람들의 반응은 굳이 집에서 먹을수 있는 시리얼을 카페까지 가서 먹을 필요 있나 하는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차츰 사람들의 반응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우유와 시리얼 그리고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서 먹는 맛이 있었고 여기에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알록달록한 인테리어가 재미를 더했다고 하네요. 토핑은 시리얼과 어울리는 아이스크림, 오레오 쿠키, 초콜릿 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카페에서 파는 시리얼은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우리가 아는 시리얼이 아니라 특별하게 제작한 시리얼이라고 합니다. 주문은 메뉴 리스트에 원하는 시리얼과 우유 그리고 토핑을 작성하여 직원에게 주면 된다고 하네요. 그것도 귀찮으면 베스트 메뉴 리스트 상에 조합을 맞춰서 선택하는 방식도 있다고 합니다. 

조권의 시리얼 카페 역시 코로나 위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위기가 오기 전까지는 월 매출 3천만 원을 찍는 유망한 카페였다고 합니다. 월 매출 3천에 한 달 수익은 고정 비와 기타 비용을 고려하여 40%로 생각한다면 1천2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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