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냉면 러버들을 위한 와인 페어링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와인을 사랑하는 무디다 잡지 에디터 “Colin 콜린”입니다.

여름이 좋은 이유.
뜨거운 햇살, 해수욕장, 호러영화, 아이스커피. 저는 뭐니 뭐니 해도 음식, 계절 음식이 1위입니다.
요즘 세상에 원하는 음식을 계절 상관없이 언제든 먹을 수 있다지만 그래도 제철에 먹는 기쁨은 대체할 수 없겠죠.


거의 매일 즐기는 비빔면. 양푼이 딱이죠 🙂

그래서인지 최근 일주일 중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지 않은 날이 하루밖에 안 됩니다. 여름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걸까요. 하지만 여러모로 귀찮고 실패하기 쉬운 요리이기도 합니다. 면 삶기도 잘 맞춰야 하고 양념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죠.

시원하고 새콤한 ‘면 요리’
뭐가 떠오르시나요?


팔도 비빔면 / 농심 배홍동 비빔면 / 오뚜기 진 비빔면 / 오뚜기 진 비빔면 배사매무초

3분이면 뚝딱 완성되는 ‘비빔면’이 있습니다.
비빔면 시장을 장악했던 <팔도비빔면>에 <배홍동>, <진비빔면>, <배사매무초>까지. 그야말로 비빔면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서관면옥, 평양 물냉면

물론 ‘냉면’도 빠질 수 없죠.
집 근처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물냉면, 비빔냉면과 매니아들의 성지가 있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고 배달도 가능합니다.
겨울이 되면 ‘냉면 주문 불가’인 곳이 늘어나니 지금 많이 먹어둬야겠죠?

비빔면, 냉면을
와인과 즐겨보신 적 있나요?


와인 러버도 냉면을 사랑합니다 (광장 시장)

세상에 존재하는 와인 종류는 인구수만큼 많고 “이게 가능해?” 싶은 음식과도 얼마든지 페어링할 수 있죠.
여름 면 요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비빔면, 냉면과 어울리면 찰떡인 와인 추천!

페어링이라 함은 자고로 와인을 또는 음식을 혹은 둘 다를 더 맛있게 즐기는 거죠 🙂
여름 음식 페어링, 가볼까요.

비빔엔 까바!
<끌로 아마도르, 까바>

우래옥, 비빔 냉면

비빔면, 비빔냉면은 뭐니 뭐니 해도 매콤달콤한 소스가 특징인데요, 버블이 부드럽고 토스티하고 고소한 느낌이 나는 스파클링와인으로 매운 기를 싹 씻어줍시다.
다음 한 입이 아주 맛있어지겠죠?

끌로 아마도르, 까바

비슷한 느낌이 나는 ‘크레망’도 좋습니다. 샴페인까지는 굳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가성비 넘치는 까바 중에서도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끌로 아마도르, 까바>를 추천합니다.

*까바 : 스페인에서 ‘샴페인 방식’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처럼 토스티, 브리오슈 등 고소하고 이스티(Yeasty)한 뉘앙스가 나지만 가격은 매우 저렴해서 ‘가성비 샴페인’이라 불린다.

끌로 아마도르, 까바 브뤼 델리까 레제르바 (Clos Amador, Cava Brut Delicat Reserva)

국가 : 스페인
지역 : 뻬네데스 Penedes
종류 : 스파클링 화이트
품종(포도의 종류) : Macabeo, Xarello, Parellada
빈티지 : NV
가격 : 2만 원대

물냉/평냉파라면,
<공크, 피노그리지오>

서관면옥, 평양 냉면

나는 시원-한 물냉파, 혹은 평냉파라면. 밍밍하고 담백한 맛을 방해하면 안 되겠죠. 산미는 적당하면서 깔끔하게 벌컥벌컥 넘길 수 있는 와인이 적당합니다.

공크, 피노그리지오

깔끔한 와인의 대명사 ‘피노 그리지오’ 포도로 만든 와인이면 딱입니다.

시원함은 배가 되고 약간의 과실 미가 가미돼 냉면의 여름 맛이 극대화되는 효과! 3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내추럴 와인, <공크, 피노 그리지오>와 매치해보세요.

공크, 피노 그리지오 (Pinot Grigio (Sivi Pinot)) 2020 – Natural Wine

국가 : 슬로베니아
지역 : 슈타예르스카 Štajerska
종류 : 오렌지 (내추럴)
품종(포도의 종류) : Pinot Grigio 100%
빈티지 : 2020
가격 : 3만 원


우리가 여름만 되면 피서를 준비하는 이유. 계절을 제대로 즐기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먹거리도 놓칠 수 없죠. 여름에 제대로 즐겨야 맛있는 음식들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들까지. 꼭 즐겨보세요 : )

우리 모두가 망설임 없이 “와인 한잔할까?’를 외치는 그날까지. 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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