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변경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아이오닉5, 가격 이 정도 올랐습니다

연식 변경 아이오닉5
늘어난 주행거리
더 비싸진 차량 가격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지난 14일 부산 모터쇼를 개최하면서 아이오닉6가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아이오닉6가 선보이기 이전에 현대차의 전기차 시대를 열어준 아이오닉5도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알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연식 변경 모델은 배터리 용량과 주행가능거리를 개선했으며,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적으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모습인데,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배터리 보강과
각종 옵션 추가

현대차는 2023년형 아이오닉5 연식 변경 모델을 대폭 개선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 기준 배터리 용량이 72.6kWh에서 77.4kWh로 늘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429km에서 458km로 증가했다. 또한 배터리 열관리 옵션인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더 높은 효율을 발휘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ECM 룸미러와 하이패스 시스템, 레인센서가 기본 탑재되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는 기존 모델보다 긴 주행거리와 효율적인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으로 상품성을 높였다”면서 “치열해진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차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나 공짜는 없다
300만 원 이상 인상

작년 기준 아이오닉5의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4,695만 원,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모델 4,9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하지만 2023년 연식 변경 모델로 가격을 살펴보면, 스탠다드 모델은 5,005만 원,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5,41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각각 310만 원과 430만 원이 인상된 셈이다.

몇 가지 옵션과 주행거리가 29km가 늘어난 것으로 3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기존 예약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아이오닉5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판매 직원에게 항의하기 시작했고, 판매 직원들 역시 “예약 고객들에게 연식 변경이라는 이유로 300만 원 인상을 이야기하기에 부담스럽다”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기존 부품 가격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지금 계약을 물러도 어쩔 수 없이 차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300만 원은 양반
또 가격 올린 테슬라

300만 원 올린 현대차와 같은 제조사가 지난 15일 가격 인상을 감행했다. 가격 인상을 진행한 곳은 테슬라로 모든 차량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확인했다. 모델3의 가격을 살펴보면, 롱레인지 기준 8,469만 원, 퍼포먼스는 9,417만 원까지 올라갔다. 게다가 모델Y는 모든 트림이 인상되었는데, 적게는 189만 원 많게는 277만 원까지 올랐다. 그 결과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은 1억 47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3가 2019년도에 처음 출시 되었을 때 스탠다드 기준 5,239만 원이었는데, 2021년도에만 세 차례 가격을 올렸고 올해 1월엔 6,159만 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7월 15일 기준 현재 모델3 스탠다드 가격은 7,034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엄청난 가격 인상을 보면, 현대차의 가격 인상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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