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데이트 어디서 하냐고? 당연히 평택 핫플로 가지!

옛날 평택이 아니라구

제 친가가 평택이라 어릴적부터 많이 가봤었는데 모모한테 “우리 시골 평택이야~”하니까 “평택이 왜 시골이야?”라고 물어봤거든요. 평택에 데이트할 곳이 이렇게 많을 줄 정말 몰랐어요. 뭔가 손해 본 느낌이에요.

모모덕에 경험했던 평택 데이트 BEST9 바로 공개할게요~



평택에 있는데 외않가..? 모르면 너만 손해라구!
No 국내 감성! 해외로 여행 온 것 같은 이 느낌! 여기 평택 핫플에서만 온전히 즐길 수 있어요.

1. [포승읍] 메인스트리트

평택으로 이사 온 뉴욕

메인스트리트는 뉴욕감성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고 소문난, 평택에서 최고로 핫한 대형 카페에요. 1층부터 3층까지 벽면에 뉴욕거리를 페인팅해서 외관부터 눈에 뙇 띄어요. 매장에 들어가면 시야가 탁 트여서 규모에 절로 압도 당하는 곳이에요. 빈티지한 소품들이 정말 많아서 소품 백화점이라고 불릴 정도에요.

1층에서 빵이랑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창이 넓어서 밖이 다 보이더라구요. 모모가 곳곳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줬는데 조명이 있는 곳도 있고 예쁜 찻잔이 있는 곳도 있어서 사진찍느라 커피가 다 식을정도였어요ㅎㅎ 요즘 과제때문에 힘들었는데 속이 뻥뚫린 느낌~ 뉴욕에 다녀온 기분이에요.

2. [송탄역] 록키즈버거

미국에서 먹는 버거는 이런 맛일까??

록키즈버거는 송탄 미군부대 앞에 있어요. 미군부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외관도 내부도 미국갬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11:30~21:00 운영해서 모모랑 수업 듣고 4시쯤 갔는데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저는 치즈를 사랑해서 펜타치즈버거(10,900원)를 먹고 고기쟁이 모모는 BBQ버거(10,000원)을 시켰어요.

펜타치즈버거는 에멘탈치즈부터 스위스치즈, 콜비잭 치즈 등 4가지 치즈가 들어갔는데 담백하고 푸짐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모모도 BBQ버거 완전 대만족이라고 했어요. 패티 두께도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맛있게 먹고 근처 송탄 국제시장도 구경하고 평택 데이트 하고 왔어요.

3. [진위면] 트리하우스

수영장에 모닥불까지 완벽한 곳

드디어 모모랑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말고사가 끝나고 트리하우스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에요.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인데 평택 핫플로 워낙 유명해서 항상 실패했거든요. 시기 맞춰서 모모가 서프라이즈로 예약 내역을 보여줬어요. 웹사이트에서만 예약이 가능해서 매일 자정 12시에 60일 후의 예약이 사이트에서 열려서 빠르게 예약해야해요.

일부음식 배달도 가능하고 모닥불&마시멜로세트까지 제공해요. 각각 방마다 컨셉이 다른데 저희는 톰소여 트리하우스를 예약해서 갔는데 정말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수영장도 있는데 예약할 때 선착순으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서 수영장부터 저녁에 바베큐에 마시멜로우까지~ 완벽한 여행이었어요.

우리 커플에게 평택에서 뭐하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동적인 데이트부터 정적인 평택 데이트까지 골라봤어요. 하나만 고르긴 아쉬울걸요?

4. [평택역] 캐니언파크

시간순삭 주의

캐니언파크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부터 토코투칸까지 희귀동물들도 보고 실내 카약, 스크린 낚시까지 체험할 수 있는 1,800평 국내 최대 애니멀파크에요. 화요일은 휴무여서 수요일에 모모랑 갔는데 내부가 진짜 넓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가끔 이런 실내 동물원에 가면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안나더라구요.

캐니언파크 앱을 다운받아서 들어가보니까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있고 소식과 이벤트도 알 수 있어서 꼼꼼하게 보면서 구경했어요. 토코투칸을 실제로 보다니. 멋진 부리를 가지고 있어서 시선강탈이었어요. 정말 귀여웠던 미어캣도 보고 실내 카약도 타고 스크린 바다낚시도 했어요ㅎㅎ 구경하니 시간순삭!

5. [비전동] 파이토블라썸

내가 원하는 향을 직접 만드는 향수공방

파이토블라썸은 국제자격증을 보유한 사장님과 2:1수업으로 나만의 향을 만들 수 있는 향수 공방이에요. 100일 때 선물해줬던 향수를 모모가 다 썼다고 해서 평택 데이트 커플향수를 만드려고 왔어요. 일요일은 휴무라서 토요일에 예약하고 왔는데 공방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예쁘고 좋은향까지 가득!

저는 향수병도 굉장히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인데 공병 모양도 세련되고 예쁘더라구요. 모모랑 저랑 어떤 향을 좋아하는지 애매하게 얘기했는데도 찰떡같이 알아주신 선생님 덕분에 정말 완벽하게 저희가 원하던 향을 만들 수 있었어요. 앞으로 서로 만들어주는 향수 쓰고 만나면 킁킁거리기만 할 것 같아요ㅎㅎ

6. [안성] 아쿠아필드 안성

이것이 웰빙데이트다

아쿠아필드 안성은 9가지 테마의 찜질스파, 워터파크, 게임방, 만화방, 물고기 카페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에요. 한 번 가면 24시간이 모자란 곳이라 둘 다 공강일 때 오전부터 갔어요. “여름인데 무슨 찜질이야~”했지만 여기는 계절마다 물 온도가 변경되어서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아요.

야외풀중에서 인피니티풀은 아쿠아필드의 명소라서 여기에서 인생샷 정말 많이 찍었어요. 실컷 사진 찍은 후에 릴렉스룸에서 편하게 누워서 멍도 때리고 개인 티비도 시청했어요. 그리고 GX룸이 있어서 핫요가도 했는데 모모가 어찌나 뻣뻣하던지ㅎㅎ 모모 앞으로 같이 운동 좀 하자~ 피로가 싹 풀린 것 같아요.

인생샷도 건지고 힐링까지 알차게! 이게 평택을 찾는 이유지~
여기가 평택인지 해외인지 잠시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고 가야해요~ 개성가득 평택 핫플 모음집이에요.

7. [현덕면] WEST157

평택에서 오션뷰라니

WEST157은 평택에서 오션뷰로 유명한 대형카페에요. 카페는 총 3층으로 되어있는데 입구부터 들어갔는데 모모가 “와~ 궁전같아!”라고 하더라고요ㅎㅎ 베이커리 종류도 꽤 많았어요. 저희는 시금치 감자 치아바타(6,000원) 발사믹 올리브오일(800원), 아아(6,800원)을 시키고 루프탑으로 갔어요.

더우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천막이 있어서 시원하더라구요. 푹신한 소파도 있어서 앉았는데 멋진 포토존도 있어서 이번 평택 데이트에서 모모랑 인생샷 건졌어요ㅎㅎ 커피 마시면서 석양낙조를 감상하자니 정말 소확행이 따로 없었어요.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여기 단골될래!

8. [죽백동] 카페타임슬라이스

햇살 가득한 식물원 st카페

카페타임슬라이스는 평택 죽백동에 위치한 유리온실 카페에요. 2층부터 지붕까지 통유리여서 햇살 가득 맞을 수 있는 힐링카페이기도 해요. 1층에 들어가면 가로로 넓은 공간에 베이커리가 가득했고 2층으로 올라가니 유리온실 스타일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와~ 통유리라서 하늘도 보이고 뒷쪽 산까지 보였어요.

저희는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널찍한 소파 자리에 앉았어요. 따뜻한 햇빛을 내리쬐며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앉아있으면 여기가 식물원인지 카페인지 잠시 헷갈릴정도였어요ㅎㅎ오랜만에 평택 핫플에서 비타민D를 제대로 충전한 기분이에요.

9. [팽성읍] 텐독스

이국적인 야자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텐독스는 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카페로 유명해서 궁금해서 모모랑 가봤어요. 도착하자마자 야외에 보이는 야자수! 와~ 꼭 여행 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1층에 들어가보니 10마리의 불독 모형(?)이 있었는데 이걸 본따서 텐독스라고 하나봐요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저희는 쿠키앤크림 프라페(7,500원), 레몬에이드(7,000원)을 시켰어요.

1층도 식물들이 푸릇푸릇 많아서 동남아에 온 기분이었어요. 앉아서 밖을 보니 논과 밭 뷰에 맑은 공기까지 더해져서 힐링 제대로 했어요. 모모한테 “저 야자수 10년동안 키우셨대”하니까 정말 대단하시다며 박수까지 쳤어요. (미안 모모. 야자수 모형이야) 다음에 또 오면 모모한테 사실을 말해줘야겠어요ㅋㅋ


지금까지 재밌게 다녀온 평택 데이트 BEST9를 소개해드렸어요. 이젠 시골이라고 얘기하기 민망할만큼 평택 핫플이 가득해서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번 주는 뉴욕갬성 카페 고고싱해볼까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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