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라이브 코스 추천 BEST7

덥다 소리가 쉼 없이 터지는 요즘입니다. 제주 낮 기온은 34도를 훌쩍 뛰어넘는 날씨의 연속이에요. 동서남북 하루 날씨가 다 다른 곳이지만 여기도 저기도 더운 게 결론. 집에 있으니 에어컨만 틀어놓게 되고 물놀이하려니 도저히 더워서 자신도 없네요.

그냥 시원하게 드라이브하면서 안구 힐링만 하고 싶은 요즘 차 타고 한 바퀴 돌기 좋은 제주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차 안이 세상에서 젤 시원한듯싶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제주에는 감동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제법 많아요. 차 타고 드라이브 코스만 싹 다 돌아도 제주여행은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스 참고하셔서 일정 계획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516숲 터널
첫 번째 소개해 드릴 제주 드라이브 코스는 516숲 터널입니다. 지금 초록 초록함이 극에 달해 딱 좋은 힐링 코스랍니다. 제주시에서 한라산 넘어가는 길에 만나는 곳인데요. 겨울에 다 떨어진 나뭇잎들이 지금 초록으로 가득 매워 가림막이 되어주고 있어 정말 환상적인 숲 터널을 연출하고 있어요. 최근 숲 터널의 모습은 사진처럼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지금부터 숲 터널은 절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들 516도로 타면 이곳에서부터 창문 내리고 저속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에어컨은 잠시 끄고 한라산 좋은 공기를 마셔보세요. 따로 숲길을 걷지 않아도 창문 열고 피톤치드 흡수할 수 있는 곳.

참고로 516 도로는 길이 험하고 초보자가 운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코스입니다.
정말 꼬불꼬불 산길이거든요. 한라산이 경치도 좋고 안구 힐링은 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괜히 한라산이 아니랍니다. 항상 안전운전 필수.

2.신창풍차해안도로
일몰 명소로도 진짜 유명한 장소죠. 요즘은 싱게물공원이라고해서 신창풍차해안도로 주변으로 전기스쿠터 타는 분들도 많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신창풍차해안도로부터 판포포구,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까지 쭉 이어져있어서 드라이브 명소로도 인기 만점. 게다가 이곳 일몰은 또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선셋 명소로 엄청 유명한 만큼 일몰시간 맞춰 꼭 한 번은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때가 맞아야 하긴 하지만 에메랄드빛 판포포구도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좋아요. 여름에는 스노클링 명소로 인기 만점인데 며칠 전에는 늦은 시간까지 물놀이하는 분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서쪽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만큼 일정에 참고하셔도 좋을듯합니다.

3.애월해안도로
애월해안도로는 진짜 그야말로 핫플이죠. 쉼 없이 이어지는 맛집과 예쁜 카페들. 제주에서 아마 가장 핫한 해안도로가 바로 여기가 아닐까 싶어요. 애월 해안도로 끝에서 바로 한담해변으로 이어지는데 여기가 예전 효리네 민박으로 유명한 바로 거기에요. GD 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부터 노티드 도넛을 비롯 유명한 카페는 여기 다 모여있다고 볼 수 있어요. 사람도 많지만 인기 많은데 이유가 있는 법.

눈이 부시게 예쁜 애월 바다도 진짜 한몫하는 곳이에요.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카페도 많지만 뷰도 좋아서 말 다 했죠. 이곳도 신창풍차 해안 도로만큼 선셋 시간에 드라이브하면 진짜 감동적이에요. 특히 한담에서 곽지 넘어가는 언덕 쪽 선셋 구간이 진짜 감동적이라 보는 순간 ‘크 역시 제주구나’라고 하실듯합니다.

4.귀덕해안도로
귀덕리부터 한림항까지 이어지는 귀덕해안도로에요. 애월해안도로에서 끊어지고 귀덕해안도로가 다시
시작되는 곳으로 애월해안도로에 비하면 정말 조용한 코스라 말씀드릴 수 있어요. 구간이 길지는 않지만 제주스러움으로 가득한 해안 도로로 조용히 드라이브하기에 참 좋습니다. 귀덕에서 한림으로 넘어갈 때는 꼭 한번 달려보세요.

5.용담해안도로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 도로로 제주 유명한 관광지 용두암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용두암부터 도두봉까지 쭉 달려서 도두봉에 유명한 무지개 방호벽까지 드라이브가 가능해요. 백종원 도두 반점이 있는 도두항까지 쭉 드라이브가 가능한데요. 역시나 소문난 곳이다 보니 차도 많고 식당도 참 많아요. 용두암에서 도두봉, 이호테우해변까지 쭉 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항에 오르내리는 비행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뷰까지 즐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곳은 일부러 시간 내서 달리는 것보다 렌터카 반납하기 전 혹은 제주 도착과 동시에 제주느낌 가득 느끼고 싶을 때 시간 어정쩡할 때 쭉 드라이브하면서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면 딱 좋은 그런 코스예요.

6. 세화종달리 해안 도로
세화해변에서부터 하도리~종달리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로 여름에는 수국 로드로 유명한 바로 그곳입니다. 아시겠지만 동쪽을 대표하는 해변들이 쭉 이어져있어서 안구 힐링 하기에 최적의 코스가 바로 이곳.. 세화, 종달리를 비롯해 하도해수욕장까지 쭉 드라이브할 수 있고요. 드라이브하면서 날씨 좋은 날은 우도까지 쭉 볼 수 있다는 점. 에메랄드빛 제주바다를 가장 많이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 구간은 창문 열고 무조건 달려보세요. 서쪽 카페와 식당 많은 길보다 좀 더 조용한 제주바다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안성맞춤입니다.

7. 김녕, 월정리 해안 도로
동쪽 인기 만점 드라이브 코스로 위에 소개해 드린 세화, 종달 구간과는 다른 월정리, 행원리, 김녕해변을 쭉 즐길 수 있어요. 이미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이곳도 역시나 유명한 카페와 맛집들을 가득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나 월정리 해안 도로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차량 많음에 주의하세요. 월정리 해안 도로에서 쭉 달리면 세화, 하도, 종달리 해안 도로까지 제주 동쪽 유명한 해변은 싹 다 둘러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마음에 드는 해변에서 잠시 쉬면서 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소개해 드린 해안 도로는 제주시 중심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서귀포 쪽으로도 예쁜 드라이브 코스가 정말 많습니다. 하루 만에 다 돌아보기에는 너무 크고 넓은 제주라 하루는 제주시 하루는 서귀포 중심으로 드라이브하셔도 좋고요. 마음에 드는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는 지금 극 성수기를 준비 중입니다. 너무 더워진 날씨 탓에 바다마다 관광객들로 가득하고 시원한 실내 관광지 맛집까지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성수기라 비행깃값도 지금 많이 비싼 편이고요. 사람 몰리는 곳은 아무래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왕 계획한 제주 여름휴가라면 진짜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들로 알찬 여행 계획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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