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데뷔하더니 상까지 받은 구혜선, 예상하지 못한 행보 보였다

‘쇼트쇼츠’ 관객상 받은 구혜선
상금 전액 성균관대에 기부
누리꾼 “대단하다”는 반응 보여

뉴스1, 스튜디오 구혜선
instagram@kookoo900

배우 구혜선이 마음 따뜻해지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제24회 쇼트쇼츠 국제 단편영화제 ‘관객상‘ 상금을 받았는데요. 경제가 어려워져서 학식을 못 챙기는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에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후배 사랑 학식 지원 기금 <선배가 쏜다> 캠페인’에 기부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잘 먹고 다니길 바라는 마음으로”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다.

영화 다크옐로우

앞서 구혜선은 지난 6월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이 공인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단편 영화제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아시아 경쟁 부문 관객상을 받았다.

구혜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 구혜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 연제환이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영화 유쾌한 도우미

이혼 후 복귀작으로 연기가 아닌 연출을 선택한 구혜선은 수상소감으로 “수상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해 SNS로 인사드렸는데 이후 수상했다는 연락을 받아 한참 동안 멍했다. 오랜만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함께한 스태프분,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영화제 심사위원님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영화도 만들고 배우로도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배우로서 연기로 활약하는 것에 더불어 감독으로서 연출까지. 각종 영화제를 휩쓸면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구혜선은 지난 2010년에도 이 시상식에서 ‘유쾌한 도우미‘로 화제상을 받은 바 있다.

MBC 논스톱5
KBS 2TV 꽃보다 남자

여러 고생을 하면서 값지게 얻어낸 결과물일 텐데 통 큰 기부를 한 구혜선의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와 구혜선 진짜 멋지다ㅠ”, “역시 실력파는 달라”, “언니 연기로도 얼른 돌아와 줘요!!! 보고 싶어요”, “전액 기부 실화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구혜선은 공식적인 데뷔 전부터 박한별과 같이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했다. 대형기획사 SM에서 가수 연습생으로, YG에서 연기 연습생으로 지냈던 그는 2002년 ‘삼보컴퓨터’ CF로 얼굴을 알렸다.

MBC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구혜선은 특유의 백치미,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로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등에서 임팩트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주연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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