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기초 정보 :: 입국 절차부터 항공권, 교통, 환전, 날씨, 체코 음식, 가볼만한곳까지

프라하 여행 기초 정보 :: 입국 절차부터 항공권, 교통, 환전, 날씨, 체코 음식, 가볼만한곳까지

벌써 방영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중세 유럽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에서 드라마 속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데에는 프라하의 매력이 한몫하지 않았나 싶다.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한 도시 프라하. 항공권, 교통권, 날씨, 음식, 가볼만한 곳 등 프라하 여행 기초 정보를 모아놨으니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기대하며 프라하로 떠나보자. 물론 이미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프라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블타바강

체코는 2022년 5월 4일부터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되었다. 따라서 입국 시 COVID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입국 후 격리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도 자유로워져 팬데믹 이전처럼 마스크를 착용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하지만 여행 후 한국으로 귀국할 때는 여전히 음성 증명서가 필요하다.

✔️ 프라하 항공권

카를교

아쉽게도 현재 한국 인천 공항과 체코 프라하 공항을 이어주는 직항 편은 중단된 상태다. 프라하 직항은 편도로 약 11시간이 소요된다. 현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다양한 도시를 경유하는 프라하 항공편을 이용하여 한국에서 체코 프라하까지 갈 수 있다. 1회 경유 시, 경유하는 공항마다 운항 시간은 천차만별이지만 최소 16시간이 소요된다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공항버스인 AE 버스(Airport Express)를 이용하면 프라하 시내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만약 더 저렴하게 시내까지 가고 싶다면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버스를 탄 후 트램이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체코는 티켓 하나로 지하철, 트램, 버스를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탑승 횟수가 아닌 탑승 시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시간제 티켓 방식이라 AE 버스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퉁불퉁한 바닥 때문에 보행 시 캐리어 이용이 힘든 도시로 악명 높은 프라하. 공항에서 호텔까지, 또는 호텔에서 공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공항 픽업 시 담당 가이드가 네임 보드를 들고 대기하고, 공항 도착 시에는 머무는 호텔 앞으로 직접 픽업을 온다. 보다 안전하고 편하고 빠르게 이동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자.

# 프라하 공항 시내 픽업 샌딩 바로가기

✔️ 프라하 교통권

프라하 화약탑

프라하의 대중교통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하나의 교통권으로 지하철, 트램, 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횟수에 따라 지불하는 방식이 아닌, 이용 기간에 따라 교통권을 구매할 수 있어 타국에 비해 대중교통비가 저렴하다.

대부분의 여행객은 주로 30분, 90분, 24시간, 72시간 단위로 프라하 교통권을 구매한다. 프라하 교통권은 지하철역, 지상 정류장에 있는 노란색 티켓 자동판매기, 신문 가판대, 트램 내부에 있는 티켓 자동판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라하 시민회관

프라하 교통권을 구매한 후에는 꼭 사용 가능한 티켓으로 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라하 교통권은 시간제 티켓이기 때문에 개시한 시간부터 마지막 교통수단에서 하차한 시간까지가 교통권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유효 기간이 지난 교통권으로 대중교통 이용 중 불시 검문에 걸리면 벌금을 물게 된다.

프라하 교통권을 개시할 수 있는 기계는 지하철역 입구, 트램과 버스 차량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기계 안으로 교통권을 넣으면 교통권에 개시 시간이 스탬프처럼 찍혀 나오고, 개시한 후에는 환승을 하더라도 다시 개시하지 않고 탑승하면 된다.

유람선을 타고, 레트나 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야경을 감상해도 좋다. 영화 ‘뷰티인사인드’에 나온 아름다운 뷰포인트부터 프라하성과 까를교를 한눈에 담아보는 황홀한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 프라하의 반짝이는 야경과 함께 인생샷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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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환전 및 환율

체코는 EU 회원국이지만, 유로(EUR)가 아닌 코루나(CZK)라는 자체 화폐 단위를 사용한다. 현재 환율은 1코루나 당 약 53원 수준이다. 프라하 여행객들은 대부분 프라하뿐 아니라, 근처 다른 국가들도 함께 묶어서 여행하기 때문에 코루나보다는 유로를 환전해 가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유로를 챙겨가 코루나가 필요할 때마다 현지 환전소에서 코루나로 환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또는 현금 인출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챙겨가 ATM 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루나는 체코에서만 사용하는 화폐이기 때문에 되도록 체코 여행 중에 전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유로는 여러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고, 환전 시에도 비교적 유리하기 때문에 여행 후 돈이 남더라도 부담이 덜하다.

✔️ 프라하 날씨 정보

로레타 성당

중부 유럽 내륙에 자리한 체코 프라하는 사계절 온화하다. 여름에도 습한 한국과 달리 프라하의 여름은 건조한 편이라 여름에도 불쾌지수가 낮은 편. 하지만 내륙 국가 특성상 겨울에는 꽤 추운 편이고, 비나 눈이 많이 내리는 우기라 프라하의 겨울은 한국보다 더 춥다.

프라하의 추천 여행 시기는 가장 날씨가 좋은 5, 6월이다. 이 시기에는 일평균 최고 기온이 20~23도 사이이며 최저 기온은 10~13도로, 가벼운 옷차림에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여행할 수 있다. 비도 많이 오지 않고, 밤 8시까지도 해가 떠있어 따뜻한 날씨를 벗 삼아 오랫동안 프라하의 낮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을 것.

타르타르

체코 프라하 음식 문화는 주변 국가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돼지의 앞다리 무릎 부위를 구운 체코식 족발 콜레뇨와 삶은 소고기를 식빵에 올려 달콤한 과일 크림소스와 곁들여 먹는 스비치코바가 가장 유명하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에서도 많이 먹는 수프 요리인 ‘굴라시’도 체코의 대표 음식이다. 전체적으로 1인 맥주 소비량이 많은 나라답게 맥주 안주로 좋은 음식들이 많다.

위에서 나열한 음식 외, 좀 더 특이한 프라하 음식을 먹고 싶다면, 체코식 육회인 ‘타르타르’를 추천한다. 프라하 근교 투어 당시 현지 가이드에게 추천받아먹었던 타르타르는 바삭한 바게트 위에 체코식 육회를 올린 음식이다. 한국의 육회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오묘하게 다른 맛이라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음식이다.

뜨르들로

프라하 도심을 걸어 다니다 보면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체코의 전통 빵, 굴뚝 모양을 닮은 ‘뜨르들로’도 꼭 먹어보기 바란다.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식감에 시나몬 가루와 설탕을 뿌려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빵 안에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일 등의 토핑을 올린 것이 인기가 많다.

프라하에 도착하면 생각보다 작은 도시 규모에 놀랄 것이다. 프라하 여행의 중심이자 카를교가 있는 구시가지(올드타운), 체코 민주화의 상징인 바츨라프 광장과 국립박물관이 있는 신시가지, 프라하성, 로레타 성당, 스트라호프수도원, 페트로진 전망탑까지. 프라하 가볼만한곳은 마음만 먹으면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프라하의 대중교통비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 각각의 구역 안에서는 도보를, 구역에서 구역으로 넘어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것을 더 추천한다.

바츨라프 광장

여러 차례 프라하 시민 집회가 열려 체코 민주화의 상징적 장소로 알려진 바츨라프 광장. 이 구역을 신시가지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프라하 여행객은 이곳을 기점으로 구시가지-말라스트라나-프라하성을 지나며 도보 관광을 한다. 바츨라프 광장의 끝에는 프라하 국립박물관이 있다.

틴 성모 마리아 성당

중세 유럽의 어느 도시를 걷고 있는 듯한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올드타운으로 불린다. 프라하 천문시계, 틴 성모 마리아 성당, 화약탑 등 중세 시대에 지어져 고풍스럽고 멋진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카를교를 통해 구시가지 옆으로 흐르는 블타바강을 건너가면 말라스트라나 구역이 나온다. 언덕 없이 평평한 구시가지와 달리, 말라스트라나는 구릉 지역이라 계단과 언덕 등의 오르막이 있다. 존 레넌 벽, 카프카 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으며 말라스트라나의 끝에 다다르면 바로 그 유명한 ‘프라하성’을 만날 수 있다.

프라하성

프라하에서 고지대에 속하는 흐라드차니 지역에는 프라하 가볼만한곳 1위로 꼽히는 ‘프라하성’이 있다. 높게 솟아있는 거대한 규모의 프라하성은 프라하 어느 지역에서도 매우 잘 보인다.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성으로 알려진 이곳은 완공까지 무려 900년이 걸렸다고 한다.

스트라호프 수도원

프라하성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에도 둘러보기 좋은 곳들이 있다. 맥주 브루어리로 유명한 스트라호프 수도원,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 앞에 나타나 예수 잉태를 예언한 곳으로 알려진 로레타 성당 등 체코의 역사를 품고 있는 명소들도 일정에 참고해 보자.

건축물에 얽힌 사소한 이야기부터 깊은 역사까지 무엇도 놓칠 수 없는 여행객이라면 반일투어를 추천한다. 한국인 가이드의 상세한 안내를 통해 보다 아름답고 흥미로운 체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라하 한국인 가이드 반일투어 바로가기

페트르진 전망대

페트르진 구역에는 프라하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페트르진 전망대가 있다. 페트르진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올라가거나 푸니쿨라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1일 이상의 교통권이 있다면 해당 교통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체스키크롬로프

생각보다 작은 프라하의 규모가 아쉽다면, 프라하 근교로 눈을 돌려보자. 365일 언제 가도 동화 같은 마을 체스키크롬로프, 체코의 국민 맥주인 필스너 우르켈의 고장 플젠, 왕의 온천이라는 뜻의 온천의 도시 카를로비 바리 등 프라하 근교에도 멋진 여행지들이 가득하다.


발길 닿는 곳, 눈길 닿는 곳, 골목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아 걷는 게 즐거운 여행지 프라하. 다른 유럽 국가 대비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해 가벼운 지갑으로도 다녀올 수 있다. 체코 프라하 여행을 준비하는 이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 프라하 여행, 보다 알차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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