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넘게 부모님 반대 때문에 결혼 못하던 연예인들, 이렇게 됐습니다

부모 반대로 결혼 포기한 연예인들
어머니 반대 루머 이서진X김정은
가족들 반대에 이별했던 박수홍

스포츠서울 / TV조선 ‘남남북녀’
연합뉴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은 속설이 있다. ‘결혼은 두 남녀의 사랑의 결실이 아닌 두 집안의 만남’이라는 말이 그렇다.

당사자들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서로 절실히 사랑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그들처럼 집안의 반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동서고금을 막론한 불변의 법칙이다.

현대에 와서도 이 때문에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어도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으며 연예인들 역시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을 포기했던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배우 커플이었던 이서진과 김정은은 2006년 드라마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 공식 커플이었다.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견례 소식과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결혼설이 퍼지던 2008년 두 사람은 뜻밖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SBS ‘김정은의 초콜릿’

결별 당시 김정은 자신이 진행하던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의 지인은 인터뷰를 통해 “이서진 어머니의 반대가 심해 이별했다”라며 “어머니가 연예인 며느리를 반대했고 효자인 이서진이 결국 이별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서진 어머니의 반대에는 두 사람이 함께 떠난 미국 뉴욕에서의 ‘호화 쇼핑’ 역시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루머도 퍼졌다.

당시 수천만 원가량 쇼핑 목록 대부분이 김정은을 위한 것이었고 이서진의 어머니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을 며느리로 들일 수 없다’라고 못 박았다는 내용의 루머였다.

이후 김정은은 2016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으나 이서진은 여러 여배우와의 열애설만 무성할 뿐 공개적인 만남 없이 싱글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다.

instagram@yoon_youngme

지난해 7월 솔로 생활을 공개해오던 개그맨 박수홍은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새신랑이 됐다고 전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한다”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어려운 상황에도 내 곁을 묵묵히 함께해 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수홍이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에 실패했다며 “내가 너무 원했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안 됐다”라고 밝힌 과거 일화가 재조명됐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에 결국 박수홍은 이별하게 됐고 이에 그는 “한쪽 팔을 자른 기분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한 박수홍은 혼자 살겠다는 마음마저 먹게 됐다고 전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MBC ‘실화탐사대’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어른들이 보면 80%는 보이지 않냐. 그래서 안 했으면 좋겠다고 걱정된다고 했다”라며 “식구들한테 물어봐도 다 아니라고 했다”라며 결혼 반대 이유를 전한 바 있다.

그저 인연이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이 발언이 박수홍과 박수홍 형 부부의 분쟁으로 인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홍 측은 “친형 부부가 사주를 이유로 결혼을 막았다. ‘너 죽고 나 죽자’라며 흉기를 들이댔다”고 전하며 자기 재산을 관리하던 친형 부부가 돈에 눈이 멀어 결혼을 못 하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박수홍과 친형의 횡령 사건은 MBC ‘실화탐사대’에서 다뤄지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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