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직후 연락 두절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가수,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새 앨범 냈던 가수 김희재
공연 기획사와 계약 무효 소송
전국 투어 콘서트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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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kimheejae_official

지난달 27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가 불발됐다.

모코ENT는 “오는 9일 서울 공연이 예정됐던 김희재의 두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는 무기한 연기됐다”라며 “다음 공연 때 다시 언론사 초청을 드릴 예정이오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재 콘서트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가 신청을 해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모코ENT와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출연료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으며 계약 무효 소송까지 번져 김희재의 전국 투어는 결국 무기한 연기된 것이다.

뉴스1

앞서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모코ENT가 계약서에 기재된 납기일까지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알리며 공연 무효 소송을 냈으며 김희재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측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스카이이앤엠 측은 지난달 24일 모코ENT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

소장에는 스카이이앤엠 측이 지난달 13을 내용증명을 통해 17일 오후까지 모코ENT 측에 지급이행을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기에 공연을 취소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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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 측은 스카이이앤엠의 이런 주장에 “스카이이앤엠의 입장문 중 당사가 출연료 미지급 상태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어 “출연료 지급 시점이 티켓 판매 전에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양사 모두 인지 못 한 상황이었다”라면서도 오히려 총 3회분의 출연료를 선지급했으나 김희재가 연습에 단 한차례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추가로 “아티스트 본인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음원 제공 및 홍보에 비협조적이었다. 거듭된 요청에도 12일째 연락 두절 상태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회분을 지급할 테니 성의 있는 연습 참여와 음원을 전달해달라’고 요청을 여러 차례 했지만, 단 한 곡도 받지 못해 편곡 팀이 2주 동안 밤을 새워 곡을 만들고 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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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는 지난달 30일 스카이이앤엠에 뒤늦게 5회분의 출연료를 지급해 김희재의 복귀를 요구했지만, 스카이이앤엠은 이미 기한을 넘긴 후라며 거부했다.

이에 모코ENT는 이달 4일 스카이이앤엠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며 사과를 요구했으며 손해배상청구도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희재의 첫 정규앨범은 ‘기부금 모금’이라는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희재 공식 팬카페에서는 진행된 ‘기부금 모금’으로 10만 장의 앨범이 팔렸으나 기부처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앨범 10만 장이 기부된 게 아닌 사재기 정황이 의심된다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사재기 의혹에 대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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