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보택시 이래서 문제 ‘사거리에 8대 집합?’

자율주행 로보택시들이 도로 주행 중 같은 위치로 이동해 몇 시간 동안 멈춰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로보택시는 미국 GM 산하 크루즈(Cruise) 자율주행사업부에서 개발한 완전자율주행 택시였다. 로보택시 8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제히 같은 사거리에 모여 그곳에서 몇 시간 동안 멈춰서 있었다.

택시 오작동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하자 크루즈측은 직원을 파견해 차량을 수동으로 이동시키면서 사고는 일단락됐다.

크루즈측은 교통체증이 해결됐다고 설명하면서도 차량들이 왜 서로 모이게 됐는지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승객 포함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는 교통체증으로 환경미화원의 도로 접근을 막는 경우 차량 1대당 76달러(약 1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이 원칙이다.

한편 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는 이달 초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무인차량 30대의 운영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운전자 없이 시내에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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