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타고 떠나는춘천 핫플 중심 한 바퀴

서울에서 기차는 물론 전철을 이용해서도 찾을 수 있는 강원도 여행지는? 바로 ‘춘천’입니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강원도 춘천 여행하면 닭갈비나 소양강 정도가 생각나는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호수 구경을 하기 좋은 케이블카도 생기고,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좋은 여행지인 레고랜드로 개장하여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강원도 춘천을 전철&기차로 찾아가는 방법과 춘천 여행지를 핫플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춘천을 전철,
기차로 찾아가기

서울에서 강원도 춘천을 차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춘천으로 향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주말이면 지정체가 굉장히 심한 곳 중 하나입니다. 거리가 그리 멀다고 느껴지지 않는 곳이지만 지정체가 심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강원도 춘천 여행은 기차 혹은 전철을 이용해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 경춘선 전철 : 경춘선 전철은 상봉~춘천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일부 열차에 한하여 청량리역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소개할 ‘ITX-청춘’과 비교했을 때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부분 열차는 상봉역까지만 운행하고 있지만, 주말 등 ITX-청춘 기차표를 구하지 못했을 때도 어쨌든 춘천까지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랍니다.

– ITX-청춘 : ITX-청춘은 최고 시속 180km 급 준고속 2층 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기차로 코레일 톡 등을 통해 미리 승차권을 예매한 다음에 이용해야 한답니다. 타는 곳이 전철 타는 곳과 같은 곳이 많아서 이 부분을 은근히 헷갈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전철 이용을 하려면 교통카드를 태그 해야 할 텐데요, ITX-청춘 타는 곳 근처에는 교통카드 승하차 처리 단말기가 있어서 굳이 대합실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ITX-청춘의 가장 큰 특징은 4호 차와 5호 차가 2층 객실로 운영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층 객실은 확실히 일반적으로 기차나 전철을 이용했을 때보다 조금 높은 곳에서 주변 풍경 감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기차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그리 오래 기차를 타지는 않지만, ITX-청춘의 가장 특징 있는 객실인 2층 객실을 한번 이용해 보면 좋겠죠?

춘천에 새로
생긴 핫플 2곳

춘천 레고랜드
가장 먼저 지난 5월 5일에 정식 개장한 ‘춘천 레고랜드’가 있습니다. 경춘선의 시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택시를 이용해도 차로 3~5분 정도면 찾아갈 정도로 가까운 춘천역 주변 여행지가 되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찾으면 좋은 가족 여행지랍니다.

큼지막한 사진 찍기 좋은 레고 조형물을 보고 안으로 들어오면 각 도시를 대표하는 모습을 레고로 꾸민 공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 남산타워부터 시작해서 부산의 해변 모습까지 레고를 이용해서 꽤 실감 나게 꾸미고 있더라고요.

이 외에 레고랜드에는 탈 거리가 굉장히 많이 있답니다. 대부분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꾸민 모습이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찾는다면 재미있을 것 같은 놀이 기구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이 외에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들로 나누어져 있어요.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춘천에는 잔잔한 호수 풍경을 감상해 볼 수 있는 호수 케이블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춘천역 혹은 남춘천역에서 16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찾아갈 수 있는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가 바로 그곳입니다. 지난가을에 오픈했으니 이곳 여행지 역시 춘천의 대표 핫플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앞서 소개한 춘천 케이블카와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 만약 차로 이동한다면 이 두 여행지를 한꺼번에 구경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실감 나는 케이블카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해 보는 것이 더 좋겠죠? 대신 가격은 크리스탈이 조금 더 비싼 편이에요. 왕복, 어른 기준 일반 캐빈은 23,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28,000원입니다.

상부 정류장까지 가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로 생각보다 길게 운영되는 편이에요. 물론 풍경 감상을 하면서 갈 수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뭔가 들을 것이 필요하다 싶다면 블루투스를 휴대폰에 연결하여 음악을 들으면서 가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면서 주변 풍경 감상을 하니 어느덧 상부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상부 정류장에는 카페와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만 구경하고 다시 내려가기 아쉽다면 상부 정류장에서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삼악산 스카이워크도 구경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망 구경하며
사진 찍기 좋은 춘천의 스카이워크

삼악산 스카이워크
앞서 소개한 춘천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스카이워크 가는 길이 보일 것이에요.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서 10분 정도 걸으면 된답니다. 그렇게 힘들지 않지만 요즘같이 더운 날은 시원한 물 하나는 챙겨서 올라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올라가면 사진과 같이 멋진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상부 정류장의 전망대 대신 조금 걸어서 이곳까지 올라온 보람은 분명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찾았던 날은 날씨마저 화창해서 춘천 시내의 모습은 물론이고 춘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강변 풍경까지도 꽤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앞서 다녀온 레고랜드의 모습도 이곳 삼악산 스카이워크에 올라가면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마지막으로 소개할 춘천 여행지,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춘천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여행지입니다. 사실 생긴지는 꽤 된 여행지인데 춘천역에서 뚜벅이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인 만큼 같이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삼악산 스카이워크는 춘천 시내의 모습을 멀리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라면,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소양강 강변 풍경 감상을 가볍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만큼 덧신을 신고 들어가 볼 수 있는데요, 길이는 그리 길지 않지만 소양강스카이워크 끝 공간에 서면 소양강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구경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춘천 핫플 여행지인 춘천 레고랜드와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그리고 춘천의 스카이워크인 삼악산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거리는 춘천역과는 레고랜드,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가깝고 남춘천역에서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가깝습니다. 레고랜드와 케이블카는 셔틀버스 혹은 시내버스 환승이 필요하지만 차 없이 춘천역, 남춘천역을 기준으로 다녀오기 괜찮은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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