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직원의 76배” 삼성가 이부진 사장이 1년에 챙겨간 연봉 수준

이건희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21년 수령한 연봉 금액 공개
호텔신라 1분기·2분기 실적

출처: 일요경제
출처: 연합뉴스

故 이건희 회장의 장녀이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여동생인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은 아버지인 이건희를 가장 많이 빼닮은 자녀로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이부진 사장은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에 처음으로 입사한 뒤,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과 경영전략 담당 상무, 전무 직책을 거친 뒤 2010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경영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부진 사장이 이끌어 온 호텔신라는 2년 전부터 유례없는 전염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시작되면서 면세점 사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이부진 사장의 연봉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41억 4,800만 원을 받아 간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는 급여가 13억 6,600만 원에 상여가 27억 7,700만 원, 기타 복리후생 금액이 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출처: 여성조선

이부진 사장의 연봉은 호텔신라 직원 1,100여 명의 1인당 평균 임금인 5,300만 원의 약 76배에 달한다.

다만 이부진 사장의 연봉은 전년 대비 15.2% 감소했다. 호텔신라 측에서는 그 배경으로 임금 중 상여 항목인 장기성과인센티브(LTI)가 과거 3개년 경영 실적을 기반으로 지급되는데, 해당 금액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이부진 사장이 대표를 맡은 호텔신라의 실적을 살펴보면, 호텔신라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면세점 사업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올해의 경우 1분기와 2분기 모두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출처: 뉴스워치

출처: 뉴스1

호텔신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줄어든 151억 원을 기록했고, 2분기는 전년 대비 48% 감소한 241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주식재산 평가액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보유 중인 삼성 주식의 지분평가액이 21.79% 감소해 7조 850억 원에서 5조 5,409억 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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