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이상한 냄새 안나요?” 자동차에서 ‘이 냄새’ 난다면 반드시 정비소 가야합니다

자동차가 보내는 위험신호
냄새로 알아보는 차 건강
에어컨 곰팡이 냄새는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무더워지는 날씨 속 차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각종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바로 차 에어컨에서 “식초 냄새가 나요”, “달콤한 냄새…”와 같은 문제인데, 만일 이런 상황에 직면했다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에 당장 차 내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는 사람처럼 언어로 소통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소리와 냄새를 통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냄새를 통해 알 수 있는 자동차의 이상 징후와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차에서 이런 냄새 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연합뉴스

먼저 자동차에서 시큼한 ‘식초 냄새’가 나면, 차 배터리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발전기 고장에 의한 배터리가 과도하게 충전됐거나 배터리 노후를 알리는 시그널일 수 있기 때문. 만일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주행할 경우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또한 주의가 필요한 자동차 냄새는 ‘달달한 냄새’가 있다.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없애기 위해 주행 전 히터를 트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 “차에서 단내가 난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경우 차 냉각수 유출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히터를 틀 때 냉각수 동결을 방지하는 부동액이 열과 만나 달콤한 냄새를 만들기 때문이다. 과거 BMW 화재 역시 냉각수 누수가 원인으로 밝혀진 바 있어, 두 가지 문제를 인식했다면 바로 정비소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무더운 여름 참기 힘든
내 차 에어컨 냄새

불스원
안전저널

식초 냄새와 달콤한 냄새만큼이나 확인이 필요한 것은 ‘곰팡이 냄새’다. 에어컨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에어컨 냄새의 주범인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에어컨 작동 시 블로워모터로 빨아들인 공기는 에바포레이터를 거쳐 시원한 바람으로 변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차가워진 에바포레이터는 온도 차에 의해 물기가 생기는데, 이렇게 생겨난 물기는 습한 환경을 만들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따라서 이런 현상이 있을 시 에어컨 에바포레이터 교체 시기가 지났다는 신호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에어컨 냄새 제거 TIP과
예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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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의 원인은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히터 틀기’가 가장 쉬운 방법이다. 5분 정도 히터 온도와 바람세기를 최대로 작동한다면 대부분 곰팡이 냄새는 제거된다. 이때 자동차는 내기순환모드를 켜는 것이 좋다. 만일 자신의 차에 풀 오토 에어컨이 탑재되어 있다면, 수동이 아닌 오토모드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수동으로 작동하게 될 시 필요 이상의 과냉 현상. 에바포레이터에 많은 양의 물기가 형성되기 때문.

반면에 오토모드는 스스로 외기 순환과 내기 순환을 반복해 온도 및 습도를 제어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을 낮춰준다. 이 외에도 2주마다 에어컨 날개와 필터 청소 혹은 6개월 기준으로 차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준다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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